잠13:1-9

잠13장도 지혜로운 사람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는데요. 어떤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일까요?

1> 훈계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1=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듣지 아니하느니라.”

훈계는 아무에게나 하는 것이 아니죠. 사랑하는 자녀에게 훈계하는 것입니다.

히12:6-8=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너희가 참음은 징계를 받기 위함이라. 하나님이 아들과 같이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어찌 아비가 징계하지 않는 아들이 있으리요.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18= “훈계를 저버리는 자에게는 궁핍과 수욕이 이르거니와 경계를 지키는 자는 존영을 얻느니라.”

그러므로 날마다 우리는 말씀에 따라 나를 고쳐나가야 합니다. 나에게 성경을 맞출 것이 아니라, 성경에 나를 맞추어나가야 하는 겁니다.

2> 입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2= “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
3= “입을 지키는 자는 그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

입을 지킨다고 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니죠. 그리고 입을 크게 벌린다는 것은 함부로 말한다는 것인데 생각 없이 함부로 말하다 보면 실수하게 되는 것입니다.

3> 부지런하게 일하는 사람입니다.

4=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

게으른 사람은 일을 하지 않고, 일확천금을 노리는 사람입니다. 성경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하죠. 부지런히 일을 하라고 합니다. 달란트 비유를 보면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달란트를 묻어두었다가 내놓으며 “당신이 인색한 사람이기 때문에, 혹시 내가 사업을 했다가 잃으면 큰일 아니냐?”라고 변명하죠. 그러나 사실은 한 달란트만 주었다고 불만을 품고, 화풀이를 하는 거죠. 그런데 한 달란트가 적은 금액일까요? 한 달란트도 엄청 큰 것입니다. 한 달란트는 6천 데나리온인데요. 6,000일의 품삯입니다. 보통 사람의 20년 연봉이죠. 그런데 이 많은 돈을 땅에 묻어준 것은 죄입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일하지 않은 죄를 면하기가 어렵죠. 어떤 분은 말하기를 “일을 하지 않는 죄는 죄 같지 않은 죄”라고 하였습니다. 성실하게 일해야 한다는 말이죠.

11= “망령되이 얻은 재물은 줄어가고, 손으로 모은 것은 늘어가느니라.”

“쉽게 들어온 돈은 쉽게 나간다.”라고 하죠. 성실하게 일하여 돈을 벌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4> 이웃에게 빛을 발하는 사람입니다.

9= “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

의인은 빛을 비추는 삶을 살아갑니다. 이웃에게 밝은 빛을 선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의 정치가 벤자민 프랭클린은 자기가 사는 필라델피아 시민들에게 선한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아름답고, 좋은 등을 하나 준비해서 집 앞에 선반을 만들고, 그 위에 올려두었죠. 그러자 동네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등불은 집 안에 두어야지, 왜 밖에 두어서 기름을 낭비하지? 이상한 사람이네!”라고 말했죠.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은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집 밖에 등불을 두니까 밤에 지나가는 사람들이 넘어지지 않고, 다치지도 않았습니다. 멀리서도 길을 알 수 있었죠. 그래서 이것을 좋게 여기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집 밖에 등불을 두기 시작하고, 길거리가 환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가로등의 시작이라고 하죠. 만약 길거리에 가로등이 없다면 어떻습니까? 얼마나 캄캄하고, 어둡고, 불편하겠습니까? 벤자민 프랭클린, 이 한 사람의 선행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덕을 보고 있습니까? 이렇게 한 사람의 선한 행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듯이 우리도 나름대로 빛을 발하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사60:1= “일어나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우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죠. 우리가 일어나 서로 빛을 발할 때 거기에 힘이 있고, 시너지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힘의 세 가지 원리가 무엇일까요? 하나 됨(Unity)을 이루고, 조화(Harmony)를 이루고, 협력(Cooperation)할 때 힘이 나온다고 말합니다.

자동차 한 대를 만들기 위해서는 약 2만 개의 부품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그 2만 개가 모여서 하나의 자동차가 되는 겁니다. 그래서 자동차 한 대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부속품 하나하나가 자기의 구실을 잘해야죠. 어느 하나라도 말썽을 부리면 고장이 난 것입니다. 어느 하나라도 빼놓으면 달릴 수가 없는 겁니다. 2만 개의 부속이 협력하고, 조화를 이루고, 하나가 되어야 달리는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세상의 빛으로, 우리가 비록 작은 빛이라 하더라도 이 작은 빛들이 모여야 큰 빛이 되는 거죠. 예수님을 믿는 사람은 누구나 빛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런 우리가 협력할 때 그 빛은 더욱 빛날 것입니다.

5> 말씀을 두려워하는 사람입니다.

13= “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얻느니라.”
14-15= “지혜 있는 자의 교훈은 생명의 샘이라. 사람으로 사망의 그물을 벗어나게 하느니라. 선한 지혜는 은혜를 베푸나, 궤사한 자의 길은 험하니라.”

조지 뮐러는 3천 명의 고아들을 돌보았는데요. 한번은 어느 기자가 그에게 “어떻게 그런 훌륭한 일을 할 수 있었습니까?”라고 묻자, 조지 뮐러는 “나는 지금까지 성경을 백번 읽었습니다. 그러나 단 한 번도 싫증을 느낀 적이 없지요. 내가 성경을 읽지 않았던 3년은 ‘잃어버린 시간’이었습니다. 하루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 않으면 영적인 활력을 얻을 수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말씀의 힘으로 그 일을 할 수 있었다는 말이죠.

미국의 링컨 대통령도 “하나님이 내게 주신 최고의 선물은 성경이다.”라고 말하고, 매일 성경을 묵상하여 지혜를 얻었다고 합니다. 오늘 우리도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고, 듣고, 배워야 영혼이 건강합니다. 새는 9일 동안 먹지 않고도 살 수 있고, 개는 20일을 견디고, 거북이는 5백일을 버틴다고 하는데 사람은 먹지 않고 얼마나 버틸 수 있죠?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먹지 않으면 어떨까요? 날마다 말씀으로 힘을 얻고,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