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5:1-7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사랑을 받는 것이고, 가장 고통스러운 것은 사랑에 배신당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셨는데 그들은 하나님을 배신했죠. 1절을 보면 “나의 사랑하는 자”라는 말을 세 번이나 하고 있습니다. “내가 나의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나의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사랑하셨는데 이들에게 배신당했죠.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슬프겠어요?

우리도 그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일을 생각하면 모든 것이 사랑이죠. 그래서 우리도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배신하면 이스라엘 백성들과 다를 바가 없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엄청난 사랑을 주셨음을 보여주는데요. 어떤 사랑을 보여주셨습니까? 1-2절을 보면 기름진 땅에 아주 좋은 포도원을 만들어주셨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어주셨다고 합니다.

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었도다. 그중에 망대를 세웠고, 그 안에 술 틀을 팠었도다.”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쓰셨죠.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땅을 파고, 돌을 옮긴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죠. 그리고 “망대를 세웠다.”라고 하죠. “망대를 세웠다”라는 것은 침입하는 자가 있는지, 포도나무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살펴본다는 뜻이죠. 즉 신경을 쓰고, 보호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런데 어떤 열매를 맺었습니까?

2=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 포도를 맺혔도다.”
4=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 포도를 맺힘은 어찜인고?”

“들 포도”는 히브리어로 “베우쉼-בְּאֻשִׁים”이라고 하는데요. 뜻은 “악취를 풍기다”, “냄새가 나다.”라는 뜻의 히브리어 동사 “바아쉬-בָּאַשׁ”에서 유래한 명사입니다. “악취”, “냄새가 나고, 쓴 야생 포도”를 의미하는 말이죠. 하나님께서는 극상품 포도나무(소레크-שׂוֹרֵק)를 심고, 좋은 열매를 기대하셨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썩은 행실과 악취가 나는 죄악의 열매를 맺었죠. 배신도 이런 배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결과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심판이 선포되었습니다.

5-6=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어떻게 행할 것을 너희에게 이르리라.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케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내가 그것으로 황무케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질려와 형극이 날 것이며, 내가 또 구름을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말라 하리라 하셨으니”

무서운 심판을 예고했는데요. 그런데 7절을 보면 포도원이 누구인지, 포도나무가 누구인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7= “대저 만군의 여호와의 포도원은 이스라엘 족속이요, 그의 기뻐하시는 나무는 유다 사람이라. 그들에게 공평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포학이요, 그들에게 의로움을 바라셨더니 도리어 부르짖음이었도다.”

죄의 결과는 고통과 멸망이죠. 이처럼 유다가 망하게 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1-7절에서는 들 포도를 맺었기 때문이고, 8-23절에서는 불의하게 살았기 때문이고, 24-30절은 사악한 길에서 돌이키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그렇습니다. 좋은 열매를 맺으며 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지처럼 불에 타는 수가 있죠.

요15장에 보면 우리에게 좋은 열매를 맺으라고 말씀하는데요. 우리가 어떻게 해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요?

1> 예수님 안에 있어야 합니다.

요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부러지면 열매를 맺을 수 없죠. 이처럼 예수님에게서 분리되면 열매를 맺을 수 없죠. 예수님과 연결되어 있을 때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요15: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리워 말라지나니 사람들이 이것을 모아다가 던져 불에 사르느니라.”

열매를 맺으려면 예수님에게 붙어있어야 합니다.

2>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요15:12= “내 계명은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요15:17= “내가 너희에게 이것을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로라.”

계속 사랑하라고 말씀하죠. 사랑할 때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을 사랑하고, 예수님 안에 있을 때 어떤 열매를 맺을까요?

1> 기도 응답을 받습니다.

요15:7=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이루리라”
요15:16=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니라.”

하나님께 붙어있을 때 기도 응답을 받습니다. 다른 방법이 없죠. 예수님 안에 있어야 합니다.

2> 기쁨을 얻습니다.

요15: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여러분, 신앙생활을 잘하면 기쁨이 있습니다. 그리고 신앙생활은 기쁨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의 기쁨은 잠시 누리는 것이지만 예수님이 주시는 기쁨은 그런 것이 아니죠.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기쁨이고, 천국까지 가지고 가는 기쁨입니다. 이런 기쁨을 얻고, 많은 기도의 응답을 받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