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1:1-9

1=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대하여 본 이상이라.”

이사야는 웃시야부터 히스기야 때까지 약 60년 동안 선지자로 활동하였습니다. 여기의 “이상”이란 말은 “본 것”을 뜻하는데요. 영안이 열려서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을 보았다는 말입니다.

2=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이사야는 유다의 악한 모습을 보며 탄식했는데요. 그들의 죄가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을 거역하였습니다.

2=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하나님께서는 부모가 자식을 키우듯이 유다 민족을 키웠는데 그들이 하나님을 거역했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시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고, 선민으로 삼아주셨는데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거역하였습니다. 이런 것을 배은망덕하다고 하죠.

2>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습니다.

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사실 소는 공짜로 밥을 먹지 않습니다. 열심히 논과 밭을 갈고, 짐들을 옮기고, 일하죠. 요즘은 소들이 이런 일을 하지 않고, 기계가 하지만 옛날에는 소가 이런 일들을 다 했죠. 그렇게 죽도록 일을 하고도 임자를 알고, 감사를 표현한다고 하였습니다. “구유를 안다.”라는 말은 소나 나귀는 여물을 주는 주인에게 감사한다는 표현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주인의 은혜를 모른다니 얼마나 배은망덕한 것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모른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호세아 선지자는 말하기를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빛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리라.”라고 하죠.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을 알고, 바르게 섬겨야 합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것은 죄악입니다.

독일의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는 “하늘의 무수한 별들과 내 마음속의 양심이 나로 하여금 하나님을 깨닫게 한다.”라는 말을 했는데요. 이렇게 일반계시인 자연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알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 우리에게는 특별계시인 하나님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말씀을 주시고, 믿음을 주시고,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을 알도록 하셨죠. 그러므로 하나님을 바르게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께 범죄하였습니다.

4=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하나님을 버리고, 소홀히 여기고, 행위가 부패한 백성이라는 말씀인데요. 하나님께서 보실 때 얼마나 괘씸하겠어요?

5-6=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더욱 패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 뿐이어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유하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전신에 병이 들었다고 하죠. 특히 “온 머리가 병들었다.”라는 말은 아주 부패했다는 말인데 보통 심각한 것이 아니죠. 그리고 “마음이 피곤하였다.”라는 말은 심장이 병들었다는 말인데요. 심장이 병들면 큰 일이죠. 심장이 멎으면 죽는 것 아닙니까?

이스라엘 백성의 마음 상태가 이렇게 심각하였고, 또한,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다고 하니 완전히 영적으로 죽은 것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죠? 하나님을 떠났으므로 징계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결과를 가져옵니까?

7-8= “너희 땅은 황무하였고, 너희 성읍들은 불에 탔고, 너희 토지는 너희 목전에 이방인에게 삼키웠으며, 이방인에게 파괴됨같이 황무하였고, 딸 시온은 포도원의 망대같이, 원두밭의 상직막같이, 에워싸인 성읍같이 겨우 남았도다.”

다 망하고, 겨우 그루터기처럼 남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 하나님의 자비도 있었습니다.

9=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었으리로다.”

그루터기를 남기고, 자비를 베푸셨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용서하지 못할 죄가 없으시고, 수용하지 못할 죄도 없습니다. 회개하면 용서하시죠. 그래서 하나님은 “오라”고 하십니다. 성경에 “오라”는 부르심이 600번 정도 나오는데요. 18절에서도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라고 하시며 사랑의 음성으로 죄인들을 부르고 있죠.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모르면 죽는 것입니다. 멸망을 받을 수밖에 없죠.

요4장을 보면 우물가의 여인이 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을 만나서 인생이 변하죠. 예수님을 만나서 무엇을 깨닫게 되었습니까?

첫째,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과 대화를 나누다가 예수님을 알았습니다. 그 여인은 예수님은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을 주시는 분임을 제대로 알게 되었습니다.

둘째,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너에게 남편이 다섯이 있지만 지금의 남편도 네 남편이 아니니라.”라고 하시자 자신의 현재 모습을 바로 알게 된 것입니다.

셋째, 자신의 사명을 알게 되었습니다. 스스로 자원하여 “내가 메시아를 만났다.”라고 만나기조차도 꺼리던 동네 사람들에게 가서 전하죠.

이렇게 하나님을 바로 알면 사람이 달라지고,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섬기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