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86:1-17
시86편은 제3권 중에서 유일한 다윗의 시인데요. 대적들로 인하여 아주 절망적인 상황이 되었지만 하나님의 구원을 바라며 기도하는 내용입니다.
1= “여호와여, 나는 곤고하고, 궁핍하오니 귀를 기울여 내게 응답하소서.”
어려울 때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승리의 비결이 되는 겁니다. 다윗은 환란을 당하면서 무엇을 기도하고 있습니까?
1> 하나님의 보호를 구하고 있습니다.
1절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2절은 구원과 보호를 구하고, 3절은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고, 4절은 자신의 영혼을 기쁘게 해달라고 구하고, 5절은 하나님의 사유하심과 인자를 구하고 있죠.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며 응답을 믿고 기도하는데 이것이 다윗의 신앙입니다. 믿음이죠. 이렇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는 것이 환난을 이기는 지름길이죠. 부르짖을 때 하나님은 귀를 막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환난의 때에 부르짖어야 합니다. 한편, 문제가 많다는 것은 기도하라는 사인이죠. 그래서 문제 앞에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십니까? 경건한 자를 보호하시는 하나님이시죠.
2= “나는 경건하오니 내 영혼을 보존하소서.”
의인이 악인과 함께 망하는 법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경건한 자들을 보호하시는 겁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사유를 즐거워하시는 분이십니다.
5= “주는 선하사, 사유하시기를 즐기시며”
하나님은 사람들이 망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시고, 구원받기를 원하시죠. 이런 하나님의 성품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응답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6= “나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나의 간구하는 소리를 들으소서.”
7= “환난 날에 내가 부르짖으리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리이다.”
누구든지 환란을 당할 수 있습니다. 가정, 질병, 자녀의 어려움이 올 수 있죠. 이럴 때 좌절하면 안 되고, 그럴수록 하나님을 의지하고 기도해야죠.
탈무드에 나오는 말이죠. “일부분을 잃었을 때 나머지 있는 것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라. 만일 한 손을 다쳤으면 두 손을 다 다치지 않은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라. 만일 한쪽 발을 다쳤으면 두 발을 다 다치지 않은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라. 만일 손과 두 발을 다 다쳤다고 해도 목이 부러지지 않은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라. 만일 목이 부러졌다면 그래도 염려할 것이 없다. 하나님이 천국에서 맞아주실 테니까!” 이런 마음을 가진다면 이건 굉장히 믿음이 좋은 거죠. 다윗은 고생을 많이 한 사람입니다. 시23편을 보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녔죠.
그런데 다윗이 힘을 잃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을 목자로 믿었기 때문입니다.
시23: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더 이상 바라는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왜 그렇죠? 하나님이 목자시니까 그렇죠. 하나님이 목자로서 육의 양식을 주시죠. 풍성한 꼴을 주시고, 풍성한 물을 주십니다. 그뿐 아니라 영혼을 회복시켜 주시죠.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영혼까지 지켜주시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인도를 믿었기 때문입니다.
시23:2=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도다.”
하나님이 인도자가 되어 이끌어준다는 말씀이죠.
시121편=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고, 지키신다.”
시139편=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아시고, 인도해 주시면 얼마나 든든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인도를 믿고, 담대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3> 하나님의 보호를 믿었기 때문입니다.
시23: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함께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사망의 골짜기를 가는데 왜 안 두렵겠어요? 그러나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지켜주시기 때문에 담대한 것입니다. 다윗은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를 믿었습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실 것을 믿고 두려워하지 않았죠. 세상에 어려운 일이 왜 없겠어요?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습니다. 영생을 주셨고, 악으로부터 보호해 주실 것이고, 우리의 인생길에서 인도자가 되시고, 우리의 필요를 날마다 채워주실 것입니다.
바울은 롬8:28절에서 이렇게 고백하였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그러므로 우리의 목자가 되시는 예수님 안에서 담대하게 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