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83:1-18

시83편에는 여러 나라들이 언급되므로 배경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대하20장에 나오는 여호사밧 때 모압과 압몬이 마온 사람들과 연합하여 유다를 침공했을 때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데요. 정말로 유다 나라에는 위기였죠. 그런 가운데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면서 도와달라고 호소하는 기도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이여, 침묵치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치 말고, 고요치 마소서.”

하나님께서 개입해 주기를 바라고 있죠. 대하20장을 보면 여호사밧도 인간적인 수단이나 방법을 동원하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았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죠.

대하20:15=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대하20:17= “여호와의 구원하심을 보라. 두려워하며, 놀라지 말라. 저희를 마주 나가라. 내가 함께하리라.”

여러분, 아무런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어떻게 두려움이 없이 적을 마주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유는 하나죠. 전쟁이 하나님께 속하였기 때문이죠.

대하20:15=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대하20:17= “이 전쟁에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사령관은 여호사밧이 아니라, 하나님이기에 걱정하지 말라는 거죠. 하나님께서 싸워주시는데 누가 대적하겠어요? 삿7장을 보면 기드온이 300명을 데리고 미디안 진영을 공격하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당시 미디안 군대는 “메뚜기 떼와 같다.”라고 하죠. 300명으로 어떻게 그 많은 군대를 이기겠어요? 하나님이 싸워주시니까 미디안을 이겼죠.

요14:1=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하나님을 믿으면 걱정할 일이 없죠. 하나님을 못 믿으니까 걱정하는 거죠. 걱정과 불안은 불신앙의 산물이고, 안심과 평안은 신앙의 산물이라고 합니다. 단3장을 보면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풀무불에 던져졌지만 하나님께서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게 하셨죠. 기적이었습니다.

단6장을 보면 다니엘도 기도하다가 사자굴에 들어갔지만 누가 지켜주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사자의 입을 봉하고, 지켜주셨죠. 이들은 풀무불에도, 사자굴에도 하나님이 함께하실 것을 믿고 내려갔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승리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이라고 할 수 있는 대하20장의 전쟁도 살벌한 전쟁이었습니다. 주석가인 델리취는 당시 모압과 암몬 연합군은 이스라엘을 완전히 내쫓아버리고, 그들이 거기에 살 목적으로 쳐들어왔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정말 죽기 살기로 작정하고, 쳐들어왔겠죠. 그런 연합군이 쳐들어왔을 때 여호사밧과 백성들이 무엇을 하였죠? 기도하고 찬송하였습니다. 위기 앞에서 기도하고 찬송했을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셔서 자기들끼리 치고, 박고, 죽이는 살육전이 일어난 것입니다.

주석가 매튜 헨리가 말했죠. “사람들이 마음을 다하여 진심으로 찬송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돕는 것을 아주 즐거워하신다.”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전쟁은 유리하다고 이기는 것이 아닙니다. 유리한 조건을 가졌다고 성공하는 것도 아니죠. 전쟁은 하나님께 달려 있죠. 하나님께서 축복하셔야 승리하는 것입니다. 세상만사가 다 그렇죠.

아인슈타인은 네 살에 말을 시작했고, 일곱 살에 겨우 글을 배웠다고 합니다. 아이작 뉴턴은 초등학교 때 성적이 꼴찌였습니다. 베토벤도 음악 선생님이 “너는 음악으로는 성공할 가능성이 전혀 없다.”라고 단정을 지었다고 합니다. 토마스 에디슨은 선생님이 “12년의 교편생활에서 이렇게 둔한 학생은 처음”이라고 혹평했습니다. 윈스턴 처칠은 6학년 때 낙제해서 1년간 학교를 더 다녔다고 합니다.

여러분, 똑똑하고, 좋은 스펙을 가졌다고 다 성공하고, 다 잘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해 주셔야 하는 것입니다. 유다의 군사력을 보면 이길만한 조건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유다가 이긴 것은 하나님이 유다 편이었기 때문이죠.

물론 하나님이 함께하지 않아도 성공한 사람들이 있죠. 그러나 그들을 보면 성공하고, 출세는 했지만 그중에 많은 사람들이 정신질환이나 가정파탄으로 균형이 깨진 인생을 사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우울증, 회의감, 마약 복용, 등 출세 증후군에 시달리고 있음을 볼 수 있죠. 그런 성공이라면 가치도, 의미도 없는 것 아닙니까?

오늘 시83편을 보세요. 대적을 물리쳐달라고 얼마나 간절히 기도합니까? 이처럼 기도가 진정한 승리를 가져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실 때 진정한 승리를 얻게 되죠.

1= “하나님이여, 침묵치 마소서. 하나님이여, 잠잠치 말고, 고요치 마소서.”

16= “여호와여, 저희로 주의 이름을 찾게 하소서.”

18=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

하나님께 기도하고,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오늘도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