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90:1-10
시90편은 모세의 시인데요. 하나님은 영원부터 영원까지 계시는 분이지만 영원하신 하나님에 비하여 인생들은 하루살이와 같다고 합니다.
4= “주의 목전에는 천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 같을 뿐임이니이다.”
5= “저희는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이런 하나님에 비해서 우리 인생은 어떻게 표현되어 있습니까?
1>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8=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빛 가운데 두셨사오니”
모든 인생은 다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죠. 그리고 모든 죄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니까요.
히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한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죄의 대가는 죽음이고, 죽음 이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하죠. 그러나 참으로 다행인 것은 예수님을 믿고, 회개한 사람은 용서를 받고, 멸망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얼마나 다행입니까?
2> 인생은 짧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연수는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 “천년이 밤의 한 경점 같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 앞에 하루살이를 사는 겁니다.
3> 슬픔과 고뇌 속에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10=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세상에 걱정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120년을 산 모세도 걱정 없이 살았을까요?모세는 왕궁에서 자랐지만 살인하여 도망을 갔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데리고 나오라고 하셨을 때 “제가 사람을 죽이고 광야로 도망가서 살았는데 어떻게 거기로 갑니까?”라고 하며 두려워했었죠. 또 광야 40년간 사람들이 얼마나 괴롭게 하였습니까? 하루라도 편하게 지냈겠습니까? 수고와 슬픔의 연속이었습니다.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이것은 아마도 모세의 경험에서 나온 말이죠. 사람들은 이렇게 수고와 아픔을 겪다가 갔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1> 하나님을 신뢰하고 살아야 합니다.
1=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하나님을 안식처로 삼는다는 말이죠. 모세는 광야에서 살면서 누굴 의지하였죠?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았습니다. 광야가 어떤 곳입니까? 물이 있습니까? 음식이 있습니까? 집도 없고, 농사도 지을 수가 없습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있는 것은 백성의 원망뿐이죠. 그런 가운데 모세는 하나님을 안식처로 삼았죠. 하나님이 안식처였습니다.
2> 지나가는 세월을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세월은 참으로 빠릅니다.
4,5,9= “주의 목전에는 천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경점 같고,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고, 신속히 가니 날아가나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시간을 지혜롭게 써야 합니다. 하루가 24시간이지만 쓰기에 따라 다를 수 있죠. 하루를 한 달처럼 쓰는 사람이 있다면, 한 달을 하루처럼 보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철학자 베이컨은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면 나이가 젊어도 오래 사는 사람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한다는 말이겠죠. 영어에서 현재를 ‘present’라고 하고, 선물도 ‘present’라고 하지 않습니까? 현재가 선물이라는 말이죠. 현재를 하나님의 선물로 알고 살라는 거죠.
3> 하나님의 은총을 사모하고 살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이 10절로 끝나면 인생은 허무하게 끝나고 말겠죠. 인생이 비관적으로 끝나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가 않죠. 11절부터는 하나님의 은총을 바라며 기도하죠. 비탄을 소망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12=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13=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14= 만족케 하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15= 화를 당한 연수대로 기쁘게 하소서!
16= 주의 영광을 저희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17= 은총을 우리에게 임하게 하사 손의 행사를 견고케 하소서. 손의 행사를 견고케 하소서!
비록 슬픔과 수고와 고통이 있어도 기쁨으로, 즐거움으로, 은총으로 충만하게 해달라는 거죠. 전도서도 그렇지 않습니까? “헛되고 헛되다.”로 끝나면 인생은 허무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함께하는 인생은 헛되지 않죠. 욥도 그렇습니다. 시련만 보면 인생은 허무하죠. 그러나 하나님께서 어떤 보상을 주셨죠? 갑절의 복을 주시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도 짧다면 짧은 인생을 바르게, 성실하게, 지혜롭게 살아야 합니다.
영국의 어느 묘지에 이런 비문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이여! 기억하시오. 당신들이 지금 존재하듯이 나도 그러하였소. 그러나 내가 죽어 있듯이 당신들도 죽을 것이오. 그러니 나를 따라 죽을 준비를 하시오.” 그런데 한 방문자가 이 글을 읽고 아래에 이런 문구를 덧붙였다고 합니다. “당신이 어느 길로 갔는지 알지 못하는 한 나는 당신의 뒤를 따를 의사가 조금도 없다오.”
여러분, 세상에는 목적 없이 살다가 사라지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천국을 향하고 있는지? 지옥을 향하고 있는지? 생각 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영원한 목적지는 세상에서 결정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살아야 천국으로 가죠. 하나님 앞에서 바른 삶을 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