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ch 23, 2024

계4:1-11

요한이 본 천국의 모습은 어떤 모습이었습니까?

1> 실제로 존재하는 곳입니다.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은 벽옥과 홍보석 같았다고 하죠. 그리고 보좌 주위에는 녹보석 모양의 무지개가 둘려있었습니다. “신인동형동성적인 표현”으로 하나님의 위엄과 영광스러운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4= “또 보좌에 둘려 이십 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 사 장로들이 흰옷을 입고 머리에 금 면류관을 쓰고 앉았더라.”

무지개 뒤로 24보좌에 24장로들이 앉아있었고, 24장로들은 흰옷을 입고, 금관을 쓰고 있었습니다.

6=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 바다가 있고, 보좌 가운데와 보좌 주위에 네 생물이 있는데 앞뒤에 눈이 가득하더라.”

보좌 앞에는 수정과 같은 유리바다가 있고, 수호천사장으로 여겨지는 네 생물이 있었습니다. 네 생물들은 앞뒤에 눈이 가득했는데 쉬지 않고, 하나님을 찬미하고 있습니다. 이 구절들을 보면 천국은 우주의 어느 곳에 구체적으로 존재하는 장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천국은 홍콩, 시드니, 뉴욕, 로스앤젤레스처럼 어디엔가 구체적인 장소가 분명히 있는 곳입니다. 구원을 받은 성도들이 사는 실제적인 장소입니다.

2> 환상적인 곳입니다.

우리가 천국에 가서 예수님이 예비하신 처소를 보면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천국은 우리의 상상으로는 꿈도 꿀 수 없는 곳입니다.

고전2:9=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함과 같으니라.”

이런 환상적인 곳이 바로 천국입니다. 이런 천국이 바로 우리가 살 영원한 곳입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3> 찬양이 넘치는 곳입니다.

8= “네 생물이 각각 여섯 날개가 있고, 그 안과 주위에 눈이 가득하더라. 그들이 밤낮 쉬지 않고 이르기를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여, 전에도 계셨고, 이제도 계시고, 장차 오실자라 하고”

네 생물이 밤낮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주위를 둘러싼 수많은 천사들도 함께 찬양하고 있습니다. 천국에서는 기도도 더 이상 필요하지 않고, 전도할 필요도 없습니다. 천국은 찬양이 넘치는 곳입니다. 최고의 영성은 감사와 찬양이라고 하죠. 은혜를 받은 사람이라는 말은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사람이고, 은혜를 받을 사람도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4>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 찬 곳입니다.

10-11=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24장로들도 하나님 앞에 엎드려 금관을 보좌 앞에 드리며,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찬미하고, 하나님을 경배하고 있습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로 가득한 곳입니다.

5> 하나님을 섬기는 곳입니다.

계22:3=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천국은 낮잠을 자고, 노는 나라가 아닙니다. 천국에서도 일이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중요한 일은 바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입니다.

6> 성도들이 왕 노릇을 하는 곳입니다.

계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그들에게 비치심이라. 그들이 세세토록 왕 노릇하리로다.”

얼마나 엄청난 선언입니까? 성도들은 천국에서 존귀한 존재입니다. 천국에서 세세토록 왕노릇을 한다는 것은 완전한 자유와 권위를 갖는 하나님의 축복이죠. 그래서 성도들은 미래의 왕이란 자세를 가지고 당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천국시민권자의 자긍심과 희망을 잃지 말아야죠.

7> 권태와 슬픔이 없는 곳입니다.

계21: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계21: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새 예루살렘 성은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다.”고 하며 천국은 기쁨과 행복이 넘치는 곳이라고 표현합니다. 천국에서는 권태도 없고, 슬픔도 없고, 영원한 기쁨이 있는 곳입니다. 애통, 곡하는 것, 아픔, 사망이 없는 곳입니다.

여러분, 그러나 천국에는 없는 것이 있습니다.

1> 밤이 없습니다.

계21:23, 25=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침이 쓸데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치고 어린 양이 그 등불이 되심이라.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계22:5=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비취심이라.”

천국에는 밤도 없고, 등불과 햇빛도 없습니다. 무서움과 공포를 주는 두려움이 없다는 말입니다.

2> 불신자들이 없습니다.

천국에는 예수님을 믿고, 어린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사람만 들어갈 수 있고, 속되거나 가증하고,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들어가지 못합니다.

3> 저주가 없습니다.

계22:3= “다시 저주가 없으며”

저주가 무엇입니까? 죄의 영향력으로 생기는 고통인데요. 천국에는 그런 저주나, 고통이 없는 곳입니다.

4> 궁핍함도 없습니다.

천국에는 모든 것이 풍성한 곳입니다. 부족한 것이 없는 곳이죠.

5> 수고가 없습니다.

천국은 영원한 안식만이 있습니다. 죽으라고 일해야 먹고 사는 곳이 아니라는 말이죠. 오늘도 천국을 생각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