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22:1-9

다윗은 예배드리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다윗은 기도의 사람, 예배의 사람, 찬송의 사람이죠. 이런 다윗을 하나님은 사랑하시고, 큰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대하6:6= “예루살렘을 택하여 내 이름을 거기 두고, 또 다윗을 택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노라.”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하나님의 집”으로 삼고, 다윗에게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시고, 성전 건축을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들을 통하여 성전을 건축하게 하시고, 예루살렘을 ‘거룩한 성’이라고 부르셨습니다. 성전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입니까? 하나님께서 임재하는 곳이니 거룩하고, 정말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시122편의 배경은 법궤를 오벳에돔의 집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길 때 쓴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이 시는 바벨론 포로 후에 유대인들이 예루살렘을 순례할 때 애용했던 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순례자들은 성전이 있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면서 얼마나 기뻐했는지를 알 수 있죠.

1=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이스라엘에 성지순례를 갔을 때인데요. 예루살렘에 들어가면서 감회가 새로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이 있던 곳이니까 그렇죠. 본문에 나오는 다윗의 심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시122편을 보면서 우리가 어떤 마음으로 교회에 나와야 하는지? 우리가 교회에 나와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교회에 나오면 무슨 유익이 있는지? 이런 것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나와야 할까요?

1=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기쁜 마음으로 와야겠죠. 주일이 되면 기뻐야 합니다. 그런데 “벌써 주일이야! 무슨 주일이 이렇게 빨리 와!” 그러면 되겠습니까? 순례자들은 기쁜 마음으로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교회에 나오는 우리의 마음도 그래야죠.

그리고 우리는 교회에 나와서 무엇을 해야 합니까?

1>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순례자들이 하나님의 집에는 왜 올라갔을까요? 예배드리러 올라갔습니다. 예배가 주된 목적이죠.

4=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거기로 올라가는도다.”

성전에서 예배로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거죠. 이처럼 교회에 나와서 먼저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2> 아름다운 교제를 나누어야 합니다.

먼저는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고, 그리고 성도들과 교제를 나누어야죠.

4=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감사를 드린다는 것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예배는 거룩한 교제인 것입니다.

3> 기도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8= “내가 내 형제와 붕우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 평강이 있을지어다.”

형제와 친구의 평강을 기원하는데요. 이것보다 더 아름다운 교제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에 나와서 하는 일 가운데 중요한 것들 중의 하나가 기도하는 것인데요. 다윗도 여러 가지를 기도하였습니다.

6-7=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성안에는 평강이 있고, 궁중에는 형통이 있을지어다.”

다윗은 예루살렘과 주민들과 나라를 위해 기도하죠. 이처럼 우리도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8= “내가 내 형제와 붕우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 평강이 있을지어다.”

형제와 친구들을 위하여 평안을 빌었습니다. 우리도 성도들의 가정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어느 교회 유치부 아이들이 하는 이야기인데요. “우리 교회 김 집사님은 나쁜 놈이래!” “누가 그래?” “우리 아빠가 그러던데!” 여러분! 아이들은 들은 대로 말하는데요. 교회를 오면서 차에서 그런 이야기를 주고받으면 듣는 자녀들이나, 아이들이 뭐가 되겠어요?

다윗은 어떤 마음으로 나옵니까?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내가 내 형제와 붕우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 평강이 있을지어다.”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교회를 나오면서 교인들을 사랑하고, 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나와야죠. 이런 마음으로 교회에 나오고, 이런 마음으로 교우들을 대하면 얼마나 은혜로운 교회가 되겠습니까?

9=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네 복을 구하리로다.”

다윗은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기도하고, 그리고 성도들의 복을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우리도 교회를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교회가 잘되도록 기도하고, 교회가 잘 되면 기뻐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도들을 위하여 기도해야죠. 이웃을 축복하는 자가 되어야 하고, 그리고 나라를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그것이 바로 나를 위한 것이고, 하나님의 복을 받는 길이 되는 것입니다. 교회와 이웃과 나라를 위하여 기도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