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하1:1-13

1=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왕위가 견고하여 가며 그 하나님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 하사 심히 창대케 하시니라.”

솔로몬의 왕위가 견고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 견고하게 하시고, 함께하시고, 창대하게 하셨다고 하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축복이었습니다. 솔로몬의 왕위가 견고해진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죠.

바울사도도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했죠. 바울은 자신이 잘나서도 아니고, 공부를 많이 해서도 아니고, 무슨 훈련을 잘 받아서도 아니고,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야 되죠.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야 됩니다. 요셉도 그랬죠.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총리가 되었지, 자기의 능력으로 된 것이 아니었습니다. 솔로몬도 창대하게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였다고 하죠. 하나님께서 창대하게 하셨습니다.

1= “하나님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 하사 심히 창대케 하시니라.”

솔로몬과 함께하신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와도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한편 솔로몬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본장에서 솔로몬이 믿음으로 한 것이 무엇이죠?

1> 회막으로 올라갔습니다.

옛날 모세도 자주 회막을 찾았는데요. 문제만 있으면 모세는 회막을 찾았습니다. 거기에는 누가 계십니까? 하나님이 계시죠. 회막은 하나님을 만나는 곳입니다. 솔로몬은 왕이 된 다음에 할 일이 많았죠. 그러나 솔로몬은 가장 먼저 성막을 찾아갔습니다.

3= “온 회중과 함께 기브온 산당으로 갔으니 하나님의 회막 곧 여호와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지은 것이 거기 있음이라.”

성막으로 가는데 혼자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올라갔습니다. 이처럼 좋은 일이 있으면 온 가족이 교회로 와서 하나님께 함께 감사해야 합니다. 좋은 일이 있다고 주말에 친구들을 불러다가 먹고, 마시고, 늘어져 자버리다가 다음 날 교회도 못나오고 그러면 되겠습니까? 솔로몬처럼 회막으로 올라가야죠. 회막으로 올라가서 하나님을 만나야죠.

2> 하나님께 일천번제를 드렸습니다.

번제는 태워서 완전히 바치는 제사죠. 하나님 앞에 온전히 바친다는 뜻입니다. 온전히 희생한다는 뜻이죠. 일천번제는 쉬운 것이 아니죠. 엄청난 감사와 희생을 드린 것입니다.

3> 하나님께 바른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줄까 물으실 때 솔로몬은 무엇을 하나님께 구하였죠?

왕상3:7=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종으로 종의 아비 다윗을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나”

대하1:8= “솔로몬이 하나님께 여짜오되 주께서 전에 큰 은혜를 나의 아비 다윗에게 베푸시고 나로 대신하여 왕이 되게 하셨사오니”

이렇게 솔로몬은 하나님의 은혜를 인정하고, 감사하는 태도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솔로몬은 무엇을 구하였습니까? 물질이나, 세상의 것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백성을 바르게 재판하고, 지도할 수 있는 지혜를 구했고, 이것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랬다고 하나님께서 지혜만 주셨습니까? 지혜와 부와 명예, 존귀를 주셨습니다.

그 외에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 무엇입니까?

1> 나라를 안정되게 하셨습니다.

13= “이에 솔로몬이 기브온 산당 회막 앞에서부터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이스라엘을 치리하였더라.”

솔로몬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나라를 안정되게 잘 이끌었는데요. 나라를 이끄는 데에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셨습니다.

2> 국방을 튼튼하게 하셨습니다.

14= “솔로몬이 병거와 마병을 모으매 병거가 일천 사백이요, 마병이 일만 이천이라. 병거성에도 두고 예루살렘 왕에게도 두었으며”

병거는 오늘날 탱크와 같은 건데요. 병거가 일천 사백이면 어마어마한 병력입니다. 그리고 마병 일만 이천도 굉장한 것입니다. 이런 솔로몬을 누가 대항하겠어요? 이처럼 나라가 강해졌죠. 하나님의 축복이었습니다.

3> 경제적으로 부강하게 하셨습니다.

15= “왕이 예루살렘에서 은금을 돌 같이 흔하게 하고, 백향목을 평지의 뽕나무 같이 많게 하였더라.”

길에 차이는 돌같이 금과 은이 풍부해졌고, 귀한 백향목이 평지의 뽕나무처럼 많다는 겁니다. 경제적으로 부강한 나라가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나라가 잘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정치적으로 안정이 되고, 국방이 튼튼하고, 경제가 잘 돌아가면 되는 것 아닙니까? 당시에 얼마나 잘 살았으면 은금이 길에 차이는 돌같이 여겼겠어요? 이 정도가 되면 왕으로서 솔로몬은 모든 면에서 성공한 왕이 된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