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31:1-3

어떤 공산주의자가 연설하면서 “공산주의가 인류에게 새 옷을 입혀줄 수 있다.”라고 하자 기독교인 한 사람이 “예수님은 새 옷을 입을 사람들을 새롭게 만드신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죠. 새 옷보다 더 중요한 것이 새 사람이죠. 사도바울은 “새 사람을 입으라.”라고 했는데요. 성경은 옷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오늘 시131편은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법을 가르쳐주는데요. 어떻게 살아야 사람답게 사는 걸까요?

1> 겸손해야 한다고 합니다.

1=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

이 시는 다윗이 지은 시인데요. 다윗은 “내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며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라고 고백하죠. 하나님은 이런 겸손한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눅18:13-14절에서 세리는 가슴을 치면서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기도하였습니다.

반면에 바리새인은 어떻게 기도하였습니까? 자신의 공로를 자랑하고 있죠. 그러나 기도는 자랑하는 것이 아니죠. 잘한 것을 나열하고,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부족을 고백하고, 은혜를 구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바리새인은 자기의 모습을 모르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서면 누구나 허물을 깨닫게 되는데 바리새인은 허물을 깨닫지 못하고, 자랑하고 있죠. “나는 의롭습니다. 세리와 같지 않습니다.” 무슨 이야기입니까? 바리새인은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다는 거죠. 하나님을 만난 사람은 이런 말을 할 수가 없죠.

선하게 살던 이사야를 보세요. 하나님을 뵙고 뭐라고 하였습니까? “화로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이로다.” 자신이 죄인이라고 고백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바리새인은 하나님의 자비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죄인임을 모르는 사람인데 자비가 필요하겠어요? 바리새인은 하나님을 잘못 믿었고,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를 모르니 기도를 잘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석가 베이커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인생은 계단과 같아서 위로 올라가면 하나님을 알게 되고, 밑으로 내려가면 자신을 알게 된다.” 그래서 누구나 하나님을 알고, 자신을 알아야 하는데 바리새인은 하나님도, 자신도 모르는 사람이죠. 결국 바리새인은 세리보다 못한 사람이라는 겁니다.

2> 욕심을 버리라고 합니다.

1= “내가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지 않겠다는 말이죠. 욕심이 과하면 반드시 탈이 나는 법입니다. 돈도 필요한 것이지만 돈을 벌기 위해 과욕을 부리면 돈 때문에 인생을 그르칠 수 있고요. 쾌락도 필요한 것이지만 쾌락만을 구하다 보면 패가망신할 수도 있죠. 시간도, 건강도, 물질도 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는 사망을 낳게 되는 것입니다.

눅12:15=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오늘 우리는 무엇을 소중하게 여기고 살고 있습니까?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사모하고 살아야죠.

3> 평안한 마음으로 살라고 합니다.

2=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케 하기를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아기들은 엄마의 품이 최고죠. 아기들의 평안은 엄마의 품에 있고, 그곳에 아기들의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찬송가 478장 1절을 보세요. “주 날개 밑, 내가 평안히 쉬네. 밤 깊고, 비바람 불어쳐도 아버지께서 날 지키시리니 거기서 평안히 쉬리로다.”라고 합니다. 이처럼 주님 안에 참된 평안이 있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을 바라며 살라고 합니다.

3=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성가를 많이 작곡했던 하이든에게 하루는 어떤 사람이 “당신은 그 놀라운 영감을 어디에서 얻습니까?”라고 물었습니다. 그때 하이든이 대답하기를 “하나님이 내 삶의 주인이시고,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기 때문에 아름다운 음악을 작곡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어요?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며 살 때, 하나님은 평안한 마음을 주시고 우리에게 행복을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시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이 넘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