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29:1-2, 10-11

한국의 어느 신학교에 한 교수님이 있었습니다. 유교 가정에서 자라고, 유교 경전에 심취했었는데 l4세 때 부친이 먼저 예수님을 믿었다고 합니다. 매일 “공자 왈, 맹자 왈”하던 한학자인 부친이 먼저 예수님을 믿게 되었으나 아들은 안 믿었죠. 그런데 어느 날 부친이 아들에게 “내일은 주일이니 나와 함께 예배당에 가자”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아버지 명이니까 교회로 끌려갔는데요. 아들이 교회를 나갔다가 돌아와서 공자에게 “공자님, 죄송합니다. 공자님의 가르침 중에 아버지가 잘못하면 간하고, 간하여도 듣지 않으면 울면서 좇으라고 하셨죠. 그래서 부친이 세상을 떠나시면 3년 상을 치르고, 다시 공자님에게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다짐을 했답니다. 그런 다음에 교회를 다녔는데요. 여러분, 수년 동안 교회를 다니며 말씀을 들었는데 공자에게로 돌아갔겠어요? 신학교에 들어가서 공부하고 목사님이 되고, 신학교 교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분이 “공자님께”라는 글을 썼는데요. “공자님께 돌아오겠다던 맹세를 지키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공자님이 계시다면 공자님도 기독교로 개종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공자나 소크라테스나 석가모니 같은 성인들도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이신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어야 한다고 믿는 것이 기독교인의 신앙이기 때문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사실이 그렇죠.

1= “너희 권능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하는데 이유는 간단하죠. 모두가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 합니까?

2=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지니라.”

예배드리는 자세가 어떤 것인가를 설명하는데요.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 합니까?

1>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합니다.

l=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돌리고, 돌릴지어다.”라는 말은 계속 드리라는 말씀이죠.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이자, 교제하는 시간인데요. 1년에 한 번으로 되겠어요? 절기 때만 나오면 되겠습니까? 친하고, 가까운 사람일수록 자주 만나야죠. 이처럼 예배를 멀리하는 것은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멀리하면 안 되죠.

2> 합당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2=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구약시대의 예배 방법은 제사인데 제사를 마음대로 드리면 됩니까? 말씀대로 드려야죠. 제물을 선택하는 법, 제물을 잡아서 드리는 법, 제사장이 제사를 집전하는 법, 다 규정이 있는데요. 규정을 벗어나면 안 되죠. 합당한 방법대로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아론의 아들 나답과 아비후가 다른 불로 제사를 드리다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저주를 받아 죽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신약시대는 어떻게 하라고 하죠?

요4:24=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롬l2:l=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사로 드리라.”

예배는 하나님이 받으시는 것이므로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합당하게 드려야죠. 그래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죠?

– 예배는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옷차림, 헌금, 마음가짐을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 예배 시간을 지켜야 합니다. 대통령을 만나러 갈 때도 늦으면 안 되죠. 예배를 드리러 나올 때도 자기 볼 일을 다 보고, 시간이 되었는데도 일부러 늦장을 부리고, 일부러 늦게 나오면 그것은 바른 자세가 아니죠.

– 바른 자세로 드려야 합니다. 태도도 바르게, 마음도 바르게, 찬송도, 기도도 바르게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3> 거룩하게 드려야 합니다.

2=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거룩한 옷”은 “거룩함으로 꾸민 아름다운 옷”이라는 뜻입니다. 구약시대 제사장의 옷은 평상복이 아니죠. 최고급 천에다 수를 놓고, 금 수술을 달아서 만든 거룩하고, 아름다운 옷이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데 아무런 옷으로 됩니까? 아름답고, 단정한 옷을 입어야 하는 것입니다. 물론 신약시대는 옷도 단정해야 하지만 마음이 더욱 단정해야겠죠.

이렇게 바른 예배를 드리면 하나님이 어떻게 하신다고 합니까?

11=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에게 힘을 주심이며, 자기 백성에게 평강의 복을 주시리로다.”

힘과 평강의 복을 주신다고 하는데 오늘 우리가 이런 복을 받으면 좋겠죠. 예배에 최선을 다하여 힘을 얻고, 평강의 복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이런 복을 주심에 감사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깨끗한 종이에 점 하나가 찍혀있으면 사람들은 깨끗한 종이는 보지 않고, 종이에 찍힌 작은 점에 정신을 빼앗길 때가 많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세상을 살면서 어려울 때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크죠. 그런데 큰 종이와 같은 하나님의 은혜는 생각하지 않고, 어려운 점 하나에 온 신경을 쏟지 않습니까? 여러분, 점 하나에 신경을 쏟지 말고, 전체를 보는 믿음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 예배에 최선을 다하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은혜와 축복에 감사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