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26:1-12

다윗은 바르게 살려고 힘쓴 사람인데요. 오늘 26편이 그것을 잘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다윗처럼 바르게 살아야 하는데요. 하나님 앞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 완전하게 살도록 힘써야 합니다.

1= “내가 완전함에 행하였사오며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 나를 판단하소서.”

6= “여호와여 내가 무죄하므로”

11= “나는 나의 완전함에 행하오리니”

이 말은 어떻게 보면 당돌하고, 교만하게 보일 수도 있죠. 하나님 앞에서 완전한 사람이 있을까요?

롬3:10=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하나님의 기준으로 볼 때 인간은 타락하고, 부패한 존재죠. 그런데 이런 말을 어떻게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다윗이 “완전함에 행하였다.”라는 말에서 “완전함”이라는 말은 히브리어에서 “탐-תֹּם”이라는 말인데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따라 사는 의인의 순수한 상태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이 말이 하나님 앞에서 완전 무죄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고, 일반적인 기준에서 악한 일을 행하는 원수들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보다 완전한 상태를 의미하는 말이죠. 마치 노아가 “당대에 완전하였다.”라는 말과 같은 것입니다. 여기에서도 다윗은 정직하게 살려고 애를 썼고, 당시의 원수들보다는 상대적으로 낫다는 말입니다. 오늘 우리도 이런 태도로 살아야겠죠. 완전하지 못하고, 선하지 못해도 노력은 해야죠.

마5:48=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온전함을 향해 나아가야죠. 성숙함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집에 두 아들이 있었는데요. 하나는 일곱 살이고, 하나는 다섯 살인데 엄마의 생일이 되자 각자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큰아이는 입술에 바르는 루즈를 샀습니다. 엄마가 아침마다 바르는 것을 보았기 때문이죠. 그런데 둘째는 장난감을 샀는데요. 자기가 좋아하니까 엄마도 좋아할 줄 알았는데요. 이런 것이 미성숙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엄마를 위한다면 엄마가 좋아하는 것을 사야지,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사면 되겠습니까? 오늘 우리의 신앙도 그렇죠. 하나님을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좋아하실까를 생각하며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고전13: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믿음이 이렇게 자라야 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과 교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8= “여호와여, 내가 주의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거하는 곳을 사랑하오니”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과 교제하고, 함께 사는 것이 기쁨이고, 행복인 것입니다. 시84편을 보세요. 어떤 사람에게 복이 있다고 말씀합니까?

1> 성전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복이 있다고 합니다.

시84:1=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시84:2= “여호와의 궁정을 사모하여 쇠약함이여”
시84:4=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

하나님께서 성전에 계시기 때문에, 성전은 하나님께서 함께하는 곳이기 때문에 복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 8절도 “여호와여, 내가 주의 계신 집과 주의 영광이 거하는 곳을 사랑하오니”라고 하죠. 같은 표현입니다. 성전을 가까이하는 사람이 복을 받습니다.

2>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에게 복이 있다고 합니다.

시84:5=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하나님을 만나는 자가 복이 있다는 거죠. 그렇다면 오늘 우리는 복을 받은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언제든지 교회에 나올 수 있으니 행복한 사람들이 된 거죠.

3>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합니다.

시84:8=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여, 내 기도를 들으소서. 야곱의 하나님이여, 귀를 기울이소서.”

다윗은 어려울 때마다 기도하였고, 절대로 사람을 의지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1절에서도 “내가 여호와를 의지하였사오니”라고 하죠. 이렇게 하나님을 의지하면 도움을 받습니다. 믿음으로 구하면 도움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요14:13-14=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성전에서 기도하며 하나님과 교제하는 자를 하나님께서는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시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합니다.

시84:12=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께서 도우시기 때문이죠. 여러분, 복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세상의 복이든, 영적인 복이든, 복은 다 좋은 것인데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이 가장 좋은 복입니다. 그런데 이 복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받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에게 이런 복을 주십니까? 하나님은 성전을 사랑하는 사람, 하나님을 만나는 사람, 하나님께 기도하는 사람,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 중심, 교회 중심, 성경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성숙한 신앙인 것입니다. 성숙한 믿음으로 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