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6, 2024

약5:19-20

야고보서는 기도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약1:5-7=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약5:13-17절도 기도에 대하여 말씀하죠. 병이 났을 때, 어려울 때 기도하라고 하셨고, 엘리야가 어떤 심정으로 기도했고, 어떤 능력이 일어났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기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기도하여 은혜를 받고, 어떤 일을 하라고 합니까?

19-20= “내 형제들아, 너희 중에 미혹하여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하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이니라.”

기도한 다음에 무슨 일을 해야 한다고 하죠? 진리를 떠난 사람들, 세상으로 가서 죄 가운데 있는 사람들을 돌아오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죠. 야고보서의 마지막이 이것입니다. 우리가 힘써야 할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1> 미혹된 사람들을 돌아오게 해야 합니다.

세상으로 간 사람들을 돌아오게 해야 합니다. 이단에 미혹된 사람도 마찬가지로 돌아오게 해야죠. 물론 이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이단에 빠진 사람을 데리러갔다가 간 사람도 이단에 빠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곳에는 미혹하는 영이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마24장을 보면 마지막 때 미혹하는 자들이 일어나고, 거짓선지자가 일어나서 사람들을 미혹한다고 하죠. 그러므로 먼저 기도하고, 말씀에 바로 서야 데려오든 말든 하지, 안 그러면 데려올 수가 없죠.

2> 진리를 떠난 자들을 돌아오게 해야 합니다.

19= “내 형제들아, 너희 중에 미혹하여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믿음에서 떠나고, 진리에서 떠난 사람들을 돌아오게 하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는 사람이 귀한 사람이죠.

3> 죄인의 자리에서 돌아서게 하라고 합니다.

사람들을 바르게 살라고 가르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래서 전도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인데 그래도 전할 사명이 있죠.

유1:23= “또 어떤 자를 불에서 끌어내어 구원하라. 또 어떤 자를 그 육체로 더럽힌 옷이라도 싫어하여 두려움으로 긍휼히 여기라.”

지옥불구덩이로 가는 죄인들을 전도하여 끌어내어 구원하라고 하죠. 만약에 우리의 전도로 한 사람이라도 지옥으로 가지 않는다면 얼마나 그것이 큰 일이 되겠어요?

단12:3=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이렇게 전도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축복을 약속하셨습니다. 무슨 축복이 있죠?

1> 하늘의 별과 같이 빛나게 된다고 하죠.

단12:3=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별이 얼마나 빛이 납니까? 군대에서도 장군으로 진급하여 별을 달면 눈에 보이는 것만 74가지나 달라진다고 하는데요. 보이지 않는 것까지 하면 200가지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별을 달려고 노력하는 거죠. 그러나 천국에서 별을 달면 얼마나 값지겠어요?

2> 하늘에 이름이 기록된다고 합니다.

눅10:20=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전도함으로 하늘명부에 이름이 기록된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이름을 알아주신다는 말씀이죠. 하나님이 기억해주시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3> 기쁨이 충만하게 된다고 합니다.

눅10:21= “이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사 가라사대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전도로 구원받는 모습을 보고 기뻐하셨다고 하죠. 이렇게 전도하는 사람도 기쁨을 얻게 되는 겁니다. 전도는 귀한 것입니다.

어느 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광고내용인데요. 전도대회 1등 상품이 승용차 1대, 그밖에 인원에 따라 김치냉장고, 컴퓨터, 대형 텔레비전, 자전거가 경품으로 걸려있고, 교회로비에 승용차 한 대를 전시해놓았습니다. 백화점이나 할인마트에서 특별행사를 할 때 관심을 끌기 위해 사용하는 세상적인 방법이죠. 교회가 이래도 되나 싶죠.

어느 교회의 전도왕은 향토예비군 중대장인데 예비군훈련을 빼주는 대가로 교회로 데려왔습니다. 그런 것은 불법이죠. 범죄행위인데 그렇게 전도하면 바른 전도일까요? 복음을 전하는 일은 귀한 일입니다. 하지만 경품을 타려고, “전도 왕”이라는 호칭을 얻고 싶어서 하는 전도는 전도라고 할 수가 없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에 감사하고,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 전도죠.

19-20절을 다시 봅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 중에 미혹하여 진리를 떠난 자를 누가 돌아서게 하면 너희가 알 것은 죄인을 미혹한 길에서 돌아서게 하는 자가 그 영혼을 사망에서 구원하며 허다한 죄를 덮을 것이니라.”

은혜를 받고, 사람들을 주님에게로 인도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