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26, 2024

벧전4:11

“착각은 자유”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도 때로는 착각하고 살 때가 있죠. 남의 물건도 오래 쓰다보면 내 것인 줄 착각하죠. 이렇게 우리가 착각하고 있는 것들이 무엇일까요? 특히 생명, 시간이 어떻습니까? 쓰다보니까 우리의 것인 줄 착각하죠. 생명, 시간들이 언제부터 우리의 것이었습니까? 또 언제까지 우리의 것이 될 수 있을까요? 영원토록 우리의 것이 아니죠. 우리는 청지기일 뿐입니다. 그래서 청지기처럼 살아야 하는 겁니다. 그래서 말을 할 때나, 봉사를 할 때에도 누구의 힘으로, 누구를 위해서 해야 한다고 하죠?

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봉사하고, 말하고 살라고 하죠. 말을 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처럼 하고, 봉사도 하나님께서 힘을 주셔서 하는 것으로 믿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라고 하는 겁니다. 그래야 지혜로운 사람이지, 그렇지 않으면 어리석은 사람이 되는 겁니다. 세상에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많죠.

성경은 어떤 사람이 어리석다고 하였습니까?

1>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시14:1=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바보는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처럼 바보가 없죠.

2> 자기의 의를 믿는 사람입니다.

잠28:26= “자기의 마음을 믿는 자는 미련한 자요”

자기 마음을 믿고, 자기의 의를 믿는 사람이 미련하죠. “만물보다 거짓된 것은 사람의 마음이요, 만물보다 악한 것도 사람의 마음이라.”고 하는데요. 사람들의 마음은 믿을 것이 못되죠. 아무리 선하다고 해도 사람은 죄인입니다. 부패하고, 타락했기에 믿을 것이 못되는 겁니다. 그러므로 자기의 의를 믿는 자는 멸망의 길로 가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3> 죄를 가볍게 여기는 사람입니다.

잠14:9= “미련한 자는 죄를 심상히 여기나”

‘심상히 여긴다.’는 말은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는 말이죠. 하나님도, 사람도, 상관하지 않고 마음대로 죄를 지으면 어리석은 사람이죠.

4>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눅24:25= “미련하고 더디 믿는 자들이여”

예수님께서 탄식하신 말씀인데요. “믿지 못하는 이 어리석은 사람들아” 이런 말씀이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셨는데 이것을 믿지 못하면 불쌍한 사람이죠. 믿지 않으면 어떻게 됩니까?

요3:18=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아무리 돈이 많고, 지위가 높아도 믿지 않으면 지옥으로 떨어지게 되는 겁니다. 땅을 치고, 탄식하며 후회하게 될 것입니다.

5> 세상 물질만 아는 사람입니다.

눅12:30= “어리석은 자여 오늘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이 부자는 풍년을 맞아 곡식을 쌓을 곳이 부족하였습니다. 그러나 풍년이 어떻게 들었습니까? 하나님이 햇빛과 비를 주셔서 풍년이 되었죠. 그런데 하나님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부자에게 하나님은 어리석다고 하시죠. 오늘날도 많은 사람들이 영혼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고, 물질에서만 행복과 평안을 찾으려고 합니다. 이런 사람은 어리석다는 것입니다.

어느 목사님이 두 여인의 집을 방문했는데요. 한 여인은 바느질을 하며 겨우 살아가는 여인인데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는 바람에 동생들을 홀로 키운 여인이었습니다. 얼마나 고생을 했겠어요? 그러나 신앙생활을 열심히 했죠. 이 여인이 임종할 때 목사님이 위로를 하니까 그녀는 미소를 지어면서 목사님에게 “저에게는 평안과 안식이 있습니다.”라고 합니다. 또 다른 한 여자는 유명한 배우이자 부자였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병이 들어 방문했더니 “저에게는 안식과 평안이 없다.”고 하며 가슴을 쥐어뜯고, 탄식하며 울부짖습니다. 세상의 부귀영화가 있었지만 안식과 평안을 모르는 여자였습니다.

누가 복을 받은 사람이죠?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시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힘을 주시지 않으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죠. 하나님 은혜 안에서 아름다운 봉사자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