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17, 2024

벧전2:3-10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몰라서 돌처럼 버렸습니다.

4=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본문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성도들이 어떤 사람인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예수님을 보배로운 산돌이라고 하죠. 예수님이 산돌이라는 뜻이 무엇입니까?

1> 믿음의 초석이라는 것입니다.

마16:18=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예수님에 대한 바른 신앙고백이 있는 사람이 교회의 구성원이 되고,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요1:12= “영접하는 자,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예수님을 믿어야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없는 곳은 교회가 아니고, 예수님에 대한 고백이 없는 사람은 신자도 아니고, 하나님의 자녀도 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믿음의 초석이고, 교회의 초석입니다.

2> 행복의 초석이라는 것입니다.

9=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10=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

믿기 전에는 하나님의 백성도 아니었고, 긍휼을 얻지도 못한 자들이었으나 믿음으로 하나님의 백성, 긍휼을 얻은 자가 되었다는 겁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긍휼을 얻고, 하나님의 백성 된 것이 얼마나 큰 축복입니까? 예수님이 없고,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곳에는 행복이 없습니다. 예수님만이 행복의 초석이십니다.

믿음의 초석, 행복의 초석이신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은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5= “너희도 산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

롬12:1=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예배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이 되라고 하시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2> 복음을 전하며 살아야 합니다.

9=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하심이라.”

어느 의사의 간증입니다. 병원을 개업하게 되었는데 환자들이 몰려왔습니다. 그래서 매일 늦은 밤에 문을 닫고, 직원들이 퇴근하면, 금고 앞에 앉아서 그날 번 돈을 세면서 하루의 피곤을 달랬습니다. 돈을 셀 때마다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책상 위에 돈을 수북 쌓아놓고 열심히 돈을 세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가면 뭐라고 보고하지? 돈만 세다왔다고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이렇게 생각하니까 부끄러워서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이 있다면 무엇일까를 생각했답니다.

그러자 단12:3절 말씀이 떠올랐는데요.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그래서 그 후부터는 환자들이 오면 정성을 다하여 치료하고, 전도를 하였답니다. 병, 죽음, 내세에 대하여 말하면서 치료하였습니다.

그리고 밤이 되면 전에는 돈 세는 재미에만 빠졌지만 이제는 돈도 세고, 찾아온 환자들을 위해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니 하루하루가 보람되고,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는 것입니다. 하루하루가 기쁘고, 행복했다고 합니다.

9=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하심이라.”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전도하는 우리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