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31:1-3, 23-24
시31편은 “탄식시-Lament Poem”로 분류되는데 탄식시는 몇 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첫째, 호소 (Invocation)인데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호소합니다. 둘째, 탄식 (Lament)으로 불평을 토합니다. 셋째, 간구 (Plea)인데요. 하나님께서 버리지 않을 것을 믿고, 신뢰하며 기도합니다. 넷째, 찬양 (Praise)으로 마칩니다.
그런데 다윗이 하나님께 호소하는 탄식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는 자신의 죄 때문이고, 둘째는 외부의 비방 때문입니다. 그런 가운데 다윗은 누구를 의지합니까? 다윗은 하나님만 의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배울 교훈입니다.
우리가 환란을 당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하나님께 피하여야 합니다.
1=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나를 건지소서.”
다윗은 어려운 상황에서 마음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유는 주님을 바라보며, 주님께 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어떤 부탁을 드리죠?
2= “내게 견고한 바위와 구원하는 보장이 되소서.”
다윗은 어떤 창수와 비바람에도 하나님은 ‘견고한 바위’임을 믿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역경을 만나면 힘이나, 재물, 혹은 능력이 있는 사람을 찾는데요. 좋은 방법이 아니죠.
사2:22=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
세상의 것을 의지하다가는 더 큰 실망과 좌절만 맛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문제는 하나님만이 해결하실 수 있죠.
사55:2= “나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마음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
하나님께 나가는 것이 지름길이죠. 문제해결의 Key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피해야 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긍휼에 호소해야 합니다.
다윗은 엄청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9= “여호와여, 내 고통을 인하여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 내가 근심으로 눈과 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다윗은 죽음의 문턱까지 갔죠. “눈과 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라고 합니다.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눈이 풀리고, 정신이 오락가락하고, 몸이 늘어지죠. 그럴 때 세상의 무엇이 필요하겠어요? 하나님만을 바라봐야죠. 다윗은 이렇게 죽을 때가 된 것처럼 “눈과 혼과 몸이 쇠하였다.”라고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하죠.
3> 구원의 은총을 찬송해야 합니다.
1-18절은 절망적인 상황에서 도움을 호소하고, 19-24절에서는 감사와 찬송을 부르고 있습니다.
19=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21=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23=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다윗은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찬양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날마다 은혜에 감사하는 찬송을 해야 합니다. 영적 상태를 진단하는 “자가 진단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무슨 노래를 자주 부르고 있는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어떤 권사님이 수술을 마치고 깨어날 때 병실에 목사님, 장로님, 교인들이 다 모였는데 깨어나시던 권사님이 유행가를 불렀다고 합니다. 평소에 유행가를 자주 불렀던 모양이죠. 우리는 날마다 입가에 맴도는 노래가 무엇일까요? 외로움의 노래입니까? 슬픔의 노래입니까? 비관적인 노래입니까? 아니면 은혜로운 찬송입니까?
부부 사이가 좋지 않은 부부가 있었는데요. 술을 마시고, 서로 치고, 받으며 싸웠습니다. 교회를 다니지만 고쳐지지 않아서 해결하려고 여행도 가보고, 상담도 받아보고, 별짓을 해도 고쳐지지 않았답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찬송을 하자고 했답니다. 자신들의 모습을 그대로 인정하고,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가운데 마음이 풀렸다고 합니다. 이렇게 찬송을 부를 때 마음에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생기고, 그래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찬송은 힘이 있습니다. 찬송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복을 주십니다.
시147:12-14= “시온아, 네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저가 네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 너의 가운데 자녀에게 복을 주셨으며 네 경내를 평안케 하시고”
찬송할 때 어떤 복을 주신다고 합니까? 문빗장을 견고하게 하시고, 자녀들에게 복을 주시고, 경내를 평안하게 하신다고 말씀합니다. 여호사밧 왕의 찬양대가 찬송을 부를 때에 적이 패하였죠. 여호와의 군대가 적을 물리치신 것입니다. 이처럼 찬송에는 힘이 있습니다. 날마다 찬송하시므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