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7, 2024

벧후3:1-7

베드로는 거짓선생의 가르침에 넘어가지 말고, 신앙생활을 바르게 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바른 신앙생활을 위해서 어떻게 하라고 합니까?

1> 진실한 마음으로 살라고 합니다.

1=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이제 이 둘째 편지를 너희에게 쓰노니 이 둘로 너희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하게 하여”

“진실한 마음을 일깨워 생각하며” 살라고 하죠. 사람은 진실해야 하는데 진실하면 사람의 존경도 받고, 하나님의 축복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믿는 사람들은 진실해야 합니다. 진실하지 못하고, 양심이 무뎌지면 안 되죠.

시84:11=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진실하고 정직하게 살면 좋은 것을 넘치게 받게 되는 겁니다. 진실하고, 정직한 사람이 복을 받습니다.

2>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2= “곧 거룩한 선지자의 예언한 말씀과 주되신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을 기억하게 하려 하노라.”

“거룩한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은 구약성경을, “구주께서 너희의 사도들로 말미암아 명하신 것”은 신약성경을 가리키는데요. 말씀을 따라 살라는 거죠. 이단에 미혹되지 않으려면 성경말씀을 기억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은 영혼을 지켜주는 최고의 무기입니다.

3> 건전한 재림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3=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좇아 행하며 기롱하여”

4= “가로되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뇨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성경에는 종말과 재림에 관한 말씀이 많죠. 그런데 말세가 되면 정욕을 따라 행하는 사람이 많아지는데 그들은 재림의 약속을 믿지 않습니다. 그들이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종말이 있다는 사실”과 “심판이 있다는 사실”이죠. 그래서 종말과 재림을 부인하고, 조롱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재림이 없다고 합니다. “주의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천지창조 이래로 변함이 없다.”고 하며 조롱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죠. 성경은 재림과 심판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죽은 후에는 심판이 있다.”고 하죠.

7=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히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다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영웅호걸, 재벌, 과학자, 의사, 철학자, 성직자, 등 모든 사람이 다 죽음을 맞이할 수밖에 없죠. 모세는 신34:7절에 보면 눈이 흐리지 아니하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는 건강이 있었지만 죽었죠. 지금 건강하다고 안 죽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엘리자베스 로스”라는 심리학자가 죽음을 대하는 사람들의 5단계를 말했죠.

처음에는 죽음을 부정한다고 합니다. “내가 이렇게 건강한데 왜 죽어! 의사가 오진을 했겠지” 하면서 부정한다고 합니다.

둘째는 분노한다고 합니다. “아직도 할 일이 많은데 왜 하필이면 내가 죽어야 한단 말인가? 그동안 잘 먹지도 못하고, 잘 입지도 못했는데 이제 살만하니까 죽게 되다니 억울해서 어떡하나?” 분노를 터뜨린다는 것입니다.

셋째는 타협을 한다고 합니다. 억울하다고 몸부림치고, 분노를 터뜨려보아도 어떻게 할 수 없음을 깨닫고 현실을 받아들이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되지? 어디로 가게 될까? 천국일까? 지옥일까? 이런 문제를 생각하게 됩니다.

넷째는 낙심을 한다고 합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더 보람되게 살걸, 진작 죽음을 준비했더라면 이런 부끄러운 모습으로 하나님 앞에 서지 않게 될 터인데”라고 하면서 좌절의 늪에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마지막에는 죽음을 수락한다고 합니다. “억울해도 할 수 없고, 부끄러워도 할 수 없고, 이 모습 이대로 가는 수밖에 없지! 하나님! 저를 버리지 마시고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하면서 죽음을 받아들이고 세상을 떠나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죽음은 피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죽은 다음에는 심판이 있죠.

히9:27= “한번 죽는 것은 정한 이치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죠.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르게 살아서 하나님의 칭찬과 상급을 받을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