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49:1-12
시49편은 지혜시로 구분이 되는데요. 사람들이 마땅히 알아야 하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무엇을 알아야 할까요?
1> 재물은 유한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먼저 지혜로운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고 하면서 재물이라고 하는 것은 영혼에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다고 하죠.
6-7=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풍부함으로 자긍하는 자는 아무도 그 형제를 구속하지 못하며”
우리나라 속담에 “돈이 있으면 귀신도 부린다.”라는 말이 있죠. 돈이 많으면 못할 일이 없다는 뜻이지만 돈으로 해결하지 못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정말로 중요한 것은 돈으로 해결되지 않죠. 영혼의 문제, 생명의 문제가 돈으로 해결됩니까? 돈으로 되는 것이 아니죠.
8= “저희 생명의 구속이 너무 귀하며”
생명은 너무 귀하기 때문에 돈으로 계산할 수 없죠. 아무리 돈이 많아도 영혼을 살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재물을 의지하지 말라고 하죠. 재물을 의지하는 자는 비참한 최후를 보게 되는 겁니다. 재물은 의지의 대상이 아니죠.
2> 하나님의 구원을 깨달아야 합니다.
15=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구속하시리로다.”
우리를 구속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죠. 성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성자 하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시고, 성령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역사하여 믿게 하심으로 구원이 이루어지는데요.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되는 것입니다.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이기에 감사함으로 받아야죠.
3> 우리 인생을 바로 알아야 합니다.
10= “지혜있는 자도 죽고, 우준하고, 무지한 자도 같이 망하고”
12=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치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17= “저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 영광이 저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사람이 어떤 존재입니까? 만물의 영장이지만 결국 죽는다는 겁니다. 영원히 사는 것이 아니고, 한번 사는 것입니다. 태어났다가 죽어서 세상을 떠나면 세상에는 다시 올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겸손하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실린 이야기입니다. “머리가 좋고, 똑똑한 사람들, 남달리 똑똑하다는 사람들이 사회생활에 실패하고, 출세를 잘하지 못한다.”라고 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는 오만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저 잘난 맛에 오만하여서 그렇다고 합니다. 둘째는 외로움 때문이라고 합니다. 교만한 사람은 외롭게 되어 있다고 하죠. 다른 사람들이 함께하기를 꺼리기 때문에 늘 외롭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혼자서 살아야 하는데 사람이 혼자 살 수가 있습니까? 그래서 실패한다는 겁니다. 셋째는 무모함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기의 능력과 지혜만 믿고 엉뚱한 짓을 하는데 이런 무모함이 파멸로 이끈다는 겁니다.
사람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죠. 건강에도 한계가 있고, 능력도 한계가 있는데 꼭 이것을 넘어서기 때문에 망하게 된다는 거죠. 똑똑한 사람들이 이렇게 하여 망한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우리는 인생을 바로 알고 살아야죠.
4> 하나님의 심판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모든 사람은 심판대 앞에 서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심판은 기준이 있죠. 어떤 기준이 있을까요? 진리대로 될 것이며(롬2:2), 심판을 회피할 수 없으며(롬2:6), 차별이 없이 공정하게 될 것이며(롬2:9-11), 은밀한 것까지도 심판하실 것이며(롬2:16), 행한 대로 고하게 된다고 합니다(롬14:12).
그러나 정죄의 심판은 없다는 것을 알아야죠. 예수님께서 정죄를 대신 받으셨고, 우리의 죄를 해결하셨기 때문에 형벌 심판은 면하게 되죠. 그렇다고 해도 우리는 게으르지 않고, 열심히 바르게 살아야 하는데요. 선행으로 구원을 받는 것은 아니지만 선하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은 짧습니다. 그러나 죽음 저편의 삶은 영원한 거죠. 그러므로 영원을 준비하는 사람이 되어야죠.
세계적인 부흥사 찰스 피니가 있습니다. 어릴 때 이분의 전기를 읽고, 많은 감동을 받았는데요. 거기에 나오는 한 대목입니다. 챨스 피니가 변호사 개업을 준비하던 어느 날, 주님의 음성이 그에게 들려왔습니다. “피니야, 변호사가 되면 무엇 할래?” “부자가 될 것입니다.” “다음에는?” “은퇴하겠지요.” “다음에는?” “죽겠죠.” “그다음에는?” “심판이 있겠죠.”
이렇게 대답한 다음에 피니는 산으로 들어가서 “하나님과 화목하기 전에는 떠나지 않겠다.”라고 결심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을 생각하며 이제부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기로 결심하고, 기도한 끝에 성령을 받고 와서 50년 동안 복음을 전했는데요. 수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존귀한 사람들입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하나님 앞에서 바르고, 지혜롭게 살아야죠. 이런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