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47:1-9

시47편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새해 첫날 예배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시”로 분류하는데 그들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합니까?

1>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셨죠. 이것을 4절에서는 “야곱의 영화”라고 말씀하는데요. 여기서 아브라함이나 이삭이 아닌 야곱을 말한 것은 가나안을 야곱의 12지파에게 주셨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표현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기업을 주신 것처럼 오늘 우리도 죄인이었지만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이고,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이유인 것입니다.

1=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6= “찬양하라. 하나님을 찬양하라. 찬양하라. 우리 왕을 찬양하라.”

손바닥을 치며, 기쁨으로 찬송하라고 하죠. 손바닥을 치는 표현은 기쁨을 표시하는 말씀이죠.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이 세상을 통치하시기 때문입니다.

2= “지존하신 여호와는 온땅에 임군이 되심이로다.”
7= “하나님이 온 땅에 왕이시라.”
8= “하나님이 열방을 치리하시며”

모든 열방이 하나님을 왕으로 인정하는 거죠. 오늘 우리도 이렇게 하나님을 왕으로 모셔야죠. 하나님을 왕으로 모신다는 것은 우리 삶의 주인으로 섬긴다는 말인데요. 정말로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고 있습니까?

3>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3=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열방을 우리 발아래 복종케 하시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승리의 삶을 살게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것입니다. 승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히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께 영광의 찬송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어느 신문에 수탉 한 마리 사진이 있었습니다. 왜 수탉을 신문에 그렇게 크게 실었을까요? 설명은 이렇습니다. 이 수탉이 다른 수탉들을 다 물리치고, 모든 암탉을 차지하게 되었는데 너무나 기고만장하여 지붕 위에 올라가서 위풍당당하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드디어 세상은 다 내 것이 되었느니라.” 그런데 말이 떨어지기도 전에 독수리 한 마리가 날라 와서 그 수탉을 채어갔답니다. 무슨 말입니까? 겸손하라는 말이죠. 나폴레옹이 “승리했을 때가 가장 위험한 때이다.”라는 말을 했는데요. 승리했을 때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합니다. 찬송을 하나님께 드려야 마땅하죠.

4> 찬양은 성도들의 특권이기 때문입니다.

사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사44:23= “하늘아 노래할지어다. 땅의 깊은 곳들아 높이 부를지어다. 산들아 산림과 모든 나무들아 소리 내어 노래할지어다.”

우리도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을 찬송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찬송을 기뻐하시기 때문이죠.

프린스턴신학교에서 가르치던 교수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부터인가 교수님의 모습에 변화가 있었는데 책만 읽던 교수님이 길을 걸어갈 때나, 책상에 앉아 있을 때나 뭔가 계속 입으로 흥얼대는 것입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교수님에게 왜 그러시냐고 물었더니 교수님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얼마 전에 꿈에서 천국에 들어가기 위해서 사람들과 함께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천사들이 사람들을 심사하면서 찬송가를 불러보라고 하더랍니다. 그런데 교수님은 찬송가보다는 교리적인 질문이나 신학적인 질문을 하면 좋겠는데 찬송가를 테스트하니까 앞이 캄캄하더랍니다. 차례가 되어 천사가 오더니 아니나 다를까 찬송가 몇 장을 불러보라고 하는 겁니다. 교수님이 늘 책과 씨름만 했지, 찬송가를 제대로 불러보았겠어요? 우물쭈물하고 있었더니 천사가 “이 사람, 정말 형편없네! 찬송도 못 부르면서 어떻게 천국에 오려고 그래?”라고 천사가 호통을 치는 바람에 깜짝 놀라서 깨어보니 꿈이었답니다. 그래서 꿈에서 혼이 난 교수님은 그날부터 시간만 나면 찬송을 부르며 가사를 외우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천국에는 무엇이 충만할까요? 찬송이 충만한 곳이 천국임을 믿습니다. 그리고 찬송은 기적을 낳습니다.

영국 여객선 “스텔라호”가 암초에 걸려 난파됐을 거친 파도가 승객들이 탄 구명보트를 삼켰습니다. 그런데 구명보트 하나만 다행히 균형을 유지하고 있었는데요. 12명의 여성들이 탄 구명보트였습니다. 그리고 보트에는 유명한 가수 마가렛 윌리암스가 타고 있었는데요. 마가렛은 함께 탄 사람들에게 “여러분, 이제 하나님을 의지합시다. 믿음의 징표로 함께 찬송을 부르면 어떨까요? 다 같이 찬송을 부릅시다.”라고 외쳤습니다. 그래서 12명의 여성들은 찬송을 부르며 공포의 밤을 보냈는데요. 아침이 돌아왔습니다. 구조함이 생존자들을 찾아 나섰는데요. 짙은 안개 때문에 한치앞도 볼 수가 없었죠. 그런데 그때 여인들의 찬송 소리가 울려 퍼졌는데 구조대원들이 보트를 찾았을까요? 못 찾았을까요? 찾았죠.

이처럼 찬송은 기적을 창출하는 겁니다. 찬송할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도우시는 거죠. 날마다 하나님께 찬송을 불러드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