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14, 2024

요일2:1-2

사도요한은 요한일서의 기록목적이 무엇이라고 하였습니까?

요일1: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케 하려함이로라.”

요일2: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함이라.”

요일2:26= “너희를 미혹케 하는 자들에 관하여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썼노라.”

요일5: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함이라.”

한번이 아니라 여러 번에 걸쳐서 요한일서를 쓴 이유를 설명하고 있죠. 기쁨이 충만하게 하려고,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고, 미혹하는 자들이 있으니 조심하라고, 영생이 있음을 알라고 말씀을 기록했다고 하죠. 그래서 우리는 말씀을 보면서 힘을 얻고, 말씀을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특히 믿는 우리에게 요한은 왜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였을까요?

1> 죄는 예수님을 죽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2=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죄가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게 만들었죠. 그래서 우리는 죄를 멀리해야 하는 것입니다.

2> 죄는 사탄을 따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요일3: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

죄의 전문가 마귀는 사람들을 죄짓게 만드는 데 천재적 소질을 가지고 있죠. C. S. 루이스가 쓴 “악마의 편지”라는 책에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영국에 사는 어떤 신사가 일주일에 한 번씩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는 습관이 있었는데 하루는 그가 습관을 따라 도서관에 가서 책을 고르는데 마침 종교서적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러자 신사의 마음에 갑자기 하나님에 대한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일까? 하나님은 나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할 때 마음에 사탄이 찾아와서 이렇게 속삭였습니다. “그런 골치 아픈 생각은 무엇 때문에 하니? 곧 점심시간인데 쓸데없는 생각은 하지 말고 밥이나 먹어.” 그래서 하나님에 대한 생각을 억제하고, 식당으로 가서 점심을 먹는데 또다시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런데 또 사탄이 마음에 찾아와서 속삭였죠. “밥을 먹는데 소화도 안 되게 뭘 그렇게 골똘히 생각해? 우선 밥이나 먹고 생각하렴.” 그래서 일단 식사를 끝낸 다음에 하나님에 대한 생각에 깊이 잠기려고 하는데 사탄이 또 방해를 하였습니다. “그런 생각은 한가할 때 해도 되잖아? 오늘은 집에 가서 할 일도 많은데 다른 날 한가할 때나 하라고!” 결국 이 신사는 하나님에 대한 아무런 지식도 얻지 못한 채 도서관을 나와 집으로 걸어갔습니다. 그때 사탄은 집으로 돌아가는 신사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기쁨의 미소를 띠었습니다.

이런 내용의 글인데요. 사탄의 전략은 하나님에 대한 일들을 뒤로 미루게 하죠. 사탄의 지연전술은 탁월하죠. 머리가 아프다는 핑계, 기분이 나쁘다는 핑계, 바쁘다는 핑계, 일단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을 뒤로 연기하도록 합니다. 여기에 속으면 안 되죠.

3> 죄는 불법이기 때문입니다.

요일3: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4> 죄는 우리를 사망에 이르게 하기 때문입니다.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그러나 우리에게는 희망이 있죠. 누구 때문입니까? 예수님 때문이죠. 왜 예수님이 우리의 희망이 되십니까?

1> 예수님이 우리의 화목제물이기 때문입니다.

2= “저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요3:36=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있느니라.”

요일1:7= “저가 빛 가운데 계신 것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2> 예수님은 우리의 대언자이기 때문입니다.

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치 않게 하려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면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그래서 우리는 죄를 멀리하며 살아야 하는데요. 죄를 멀리하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어떤 것입니까?

첫째, 정규적으로 예배에 출석해야 합니다.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과 교제의 시간을 가져야죠. 말씀을 들어야 영혼이 사는 것입니다.

둘째, 죄를 지을만한 장소에 가지 않아야 합니다. 견물생심입니다. 보면 죄를 짓게 되죠. 그래서 미리 예방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셋째, 성경말씀에 동화되도록 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의 사람이 되도록 해야 합니다.

넷째,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해야 복을 받고, 경건하게 살아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말씀 안에서 승리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