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bruary 10, 2024

요일1:1-4

본문은 예수님에 대하여 말씀하는데요.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어떤 분이시라고 합니까?

1> 영원 전부터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고 합니다.

2= “이 생명이 나타내신바 된지라. 이 영원한 생명을 우리가 보았고, 증거하여 너희에게 전하노니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바 된 자니라.”

요1:1-2=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예수님은 영원 전부터 계시는 분이시죠. 예수님은 마리아에게 태어나면서부터 존재하신 것이 아니라 영원 전부터 계셨다고 말씀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태초는 창1:1절의 태초와는 물론 다르죠. 창세기의 태초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시작되었을 때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한복음의 태초는 시간과 공간이 창조되기 이전을 가리키죠. 만물이 창조되기 이전의 영원을 말합니다. 그때부터 예수님은 존재하셨다는 것입니다.

요17:5= “아버지여 창세전에 내가 아버지와 함께 가졌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

이처럼 예수님은 창세전부터 계셨죠. 모세 이전에, 아브라함 이전에 계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이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다고 하죠. 여기 말씀은 “로고스”로 예수님을 가리키는데요. 은유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요한은 은유법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나는 생명의 떡이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는 양의 문이다.” “나는 선한 목자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는 참 포도나무다.” 모두 은유법을 사용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은유법을 사용하여 태초에 말씀이 계셨고, 말씀은 하나님과 함께 계셨는데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라고 하였습니다.

2> 눈으로 볼 수 있도록 육신으로 오셨다고 합니다.

1= “태초부터 있는 생명의 말씀에 관하여는 우리가 들은 바요, 눈으로 본 바요, 주목하고, 우리 손으로 만진 바라.”

요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말씀이 육신이 되었다”고 하셨는데 여기서 “되었다-became”이라는 단어가 중요합니다. 누가 무엇이 되었다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이 되셨다는 말입니다. 영원 전부터 계시는 분이 사람이 되셨습니다.

그런데 그 분이 어떻게 되셨다고 하죠?

– 사람이 되셨습니다. 세상의 기적가운데 가장 큰 기적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이 된 것입니다. 이것은 기적 중의 기적이죠.

– 죄인처럼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지만 우리의 죄를 짊어지셨죠.

고후5:21=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우리 때문에 죄인처럼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겁니다. 세례요한도 예수님을 가리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죄를 지고 가는 양이라고 하죠. 예수님은 우리 때문에 죄인처럼 죽으셨습니다.

– 구주가 되셨습니다. 십자가에서 죽으시므로 우리가 구원을 받게 된 거죠. 예수님은 우리의 구주이신 것입니다.

–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죽으셨다가 3일 만에 살아나셨습니다. 세상종교에서 교주가 죽었다가 살아난 적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어느 이단종파 교주가 자신은 죽어도 살아난다고 가르쳤는데 수영하다가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그 말을 믿고 신도들이 일주일을 기다렸는데도 살아나지 않고 썩어서 냄새가 났습니다. 할 수 없이 경찰이 강제로 장례를 치르게 했는데요. 말이 안 되죠.

그러나 예수님은 살아나셔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되셨고, 죄인처럼 되셨고, 구주가 되셨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습니다.

3>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를 할 수 있게 하셨습니다.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함이라.”

4> 이웃과도 교제를 하게 하셨습니다.

3=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함이라.”

5> 우리에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셨습니다.

4= “우리가 이것을 씀은 우리의 기쁨이 충만케 하려 함이로라.”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전해야 하는 책임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영생이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교제가 이루어지고, 성도 간에 교제가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세상이 줄 수 없는 충만한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감사함으로 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