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9:1-12
어떤 분이 목사님에게 인내심이 생기도록 기도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목사님이 “하나님, 이분에게 고난을 주시옵소서!”라고 기도를 하시더랍니다. 그러니까 그분이 놀라면서 “인내심을 달라고 부탁했지, 내가 언제 고난을 달라고 기도 부탁을 했습니까?”라고 하며 화를 내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인내는 그냥 생기지 않죠. 고난을 통과하면서 생기는 것입니다. 고난을 겪으면서 인내심을 얻게 되고, 온전하게 되는 체험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바울도 고난이 주는 교훈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죠.
롬5:3-4=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환난을 통하여 인내가 길러지는 것입니다. 본문의 다윗도 많은 고난과 환난을 겪었습니다. 9절에 “압제”, “환난”이라는 단어나 13절에 “미워하는 자에게 받는 곤고”라는 말을 보면 다윗은 고난을 많이 겪었지만 그럴수록 하나님을 더욱 의지했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고난을 통해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시는데요. 고난을 받을 때 우리는 어떻게 할까요?
1> 전심으로 감사하라고 합니다.
1=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다윗은 고난 가운데서도 감사를 잊지 않았죠. 이것이 성숙한 신자의 모습입니다. 다니엘도 그랬습니다. 사자굴에 들어가야 할 상황에서도 감사했죠. 성숙한 믿음의 사람이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Ironside라는 목사님이 계셨는데요. 식당에서 음식을 시켜놓고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분이 동석해도 되겠냐고 해서 그러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음식이 나와서 머리를 숙이고 기도하는데 옆 사람이 “머리가 아프십니까?” 아니요. “음식에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아니요. “그런데 지금 뭐하십니까?” 감사기도를 하는데요. 그러자 “내 돈을 주고, 내가 먹는데, 누구에게 감사를 합니까? 그냥 먹으면 되지!”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그때 목사님이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우리 집 강아지도 음식을 주면 그냥 먹는데 당신도 우리 집 강아지와 같은 생각을 하는군요.”라고 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감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믿는 사람의 바른 태도입니다.
살전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범사’라는 말은 ‘모든 환경 가운데’라는 말이죠. 기쁠 때만, 형통할 때만이 아니고, 어떤 환경이든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이런 성도가 성숙한 믿음의 사람입니다.
2> 주의 모든 기사를 전하라고 합니다.
1=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사를 전하리이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전하라고 하죠. 이것이 우리가 전해야 하는 사명입니다. 전도하라고 하면 못하는 분들이 있죠. “나는 말을 잘 못하는데 어떻게 전해요?” 이렇게 걱정하는 분들이 많죠.
어느 미국교회에서 재정이 어려워져서 가정마다 방문하며 성경을 팔기로 하였답니다. 많은 교인이 성경을 팔아왔는데요. 교인 중에서 가장 많이 팔아온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분은 말을 심하게 더듬는 교인인데요. 보통 다섯 권, 열권, 그리고 아주 잘 판 사람이 20권 정도였는데요. 말을 더듬는 이분이 300권을 팔았답니다. 어떻게 그렇게 많이 팔았냐고 물으니까요. 문 앞에 서서 집주인에게 말을 심하게 더듬으면서 “이 책의 내용을 간단하게 말해줄 수가 없는데 이 책을 지금 사시겠어요? 아니면 내가 이 책을 다 읽어줄 때까지 서서 들으시겠어요?”라고 더듬으면서 말하니까 금방 다 사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똑똑하다고, 말을 잘한다고 전도를 잘하는 것은 아니죠. 많이 알고, 말을 잘한다고 봉사를 잘하는 것도 아닙니다. 마음의 문제이고, 정성의 문제죠. 받은 은혜와 사랑을 전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3> 주를 기뻐하라고 합니다.
2=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환경이 좋아서 기뻐하는 것이 아닙니다. 형통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계시니 기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 있으므로 기뻐하는 겁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크리스웰 목사님에게 어느 교인이 “목사님, 일주일에 40불을 벌 때 4불 십일조는 잘 드렸는데 지금은 일주일에 5,000불을 버니까 십일조를 500불씩 내야 하는데 너무 많습니다. 십일조를 깎을 수는 없을까요?”라고 하더랍니다. 그러자 목사님이 방법이 있죠. 기도해 봅시다. “하나님! 이분이 4불 십일조는 아깝지 않다고 하니 오늘부터 주당 5천 불이 아니라 40불만 벌게 해주시옵소서.” 이렇게 기도하니까 “목사님! 그만하세요. 그냥 다 하겠습니다.”라고 했다는데요. 여러분! 헌금도 그렇고, 봉사도 그렇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기쁨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4> 주의 이름을 찬송하라고 합니다.
2= “지극히 높으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
찬송에는 힘이 있죠. 3절을 보면 찬송할 때 원수들이 물러갔습니다. 3-9절을 보면 하나님이 산성이 되시며, 보호하시고, 10절은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고난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감사하라고 합니다. 은혜와 사랑을 전하라고 합니다. 주안에서 기뻐하며, 찬송하라고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고난을 물리쳐주시고, 하나님께서 “버리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십니다.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의지하므로 승리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