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1:1-7
1= “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이 말씀대로 잠언은 솔로몬이 쓴 거죠. 그중에 30장은 아굴, 31장은 르무엘이 쓴 것이지만 나머지는 솔로몬이 지은 것입니다. 그런데 르무엘이 누구인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잠31장의 저자인 르무엘은 “하나님께 속한 자”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왕입니다. 잠31장에는 그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도덕적 교훈과 지혜를 가르친 내용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르무엘에 대한 일부 학자들의 견해에 따르면, 이스라엘 역사에 “르무엘”이라는 이름을 가진 왕은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학자들은 그를 솔로몬의
어릴 적 애칭이라고 말하기도 하는데요. 그렇다면 르무엘에게 지혜를 가르친 어머니는 솔로몬의 어머니인 밧세바가 되는 것입니다.
아무튼 잠언의 대부분을 솔로몬이 썼는데요. 왕상4:32절을 보면 솔로몬은 특별한 지혜의 은사를 받았고, 잠언 3천, 노래 천여 개를 남겼다고 합니다. “잠언”의 책 이름은 “미스레이-מִשְלֵי”라고 하는데요. “~의 잠언들”이라는 뜻입니다. 단수형은 “마샬-מָשָׁל”인데요. 격언, 비유, 교훈을 의미하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잠언은 솔로몬이 살면서 터득한 인생 경험을 기록한 격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잠언은 어디까지나 믿는 사람들에게 삶의 지혜를 주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주신 것입니다.
2-5= “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지혜롭게, 의롭게, 공평하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 어리석은 자로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지혜 있는 자는 듣고 학식이 더할 것이요, 명철한 자는 모략을 얻을 것이라.”
그래서 잠언을 “하나님의 지혜”라고 하는데요.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지혜와는 다른 것입니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하는 것은 잠언의 지혜는 인간들의 소산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지혜를 얻은 것도 누가 주셨죠?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혜로 잠언을 지은 것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은 잠언의 유익이 무엇이라고 하죠? 4절과 5절에서 몇 가지를 말씀하고 있는데요.
1> 어리석은 자로 슬기롭게 한다고 했습니다.
잠언을 읽으면 슬기를 얻는다고 말씀인데요. 그래서 어떤 분은 매일 1편씩을 읽는다고 합니다. 잠언이 모두 31장으로 되어있는데 하루에 한 장을 읽으면 한 달에 잠언을 한 번, 일 년에 12번을 읽게 되죠. 다른 것은 못 읽어도 잠언은 꼭 한 장을 읽는다고 하는데요. 계속 읽으면 사람이 슬기롭게 된다는 것입니다.
2> 지혜있는 자는 학식이 더할 것이라고 합니다.
잠언은 지혜에다 학식을 더해주는 유익이 있죠.
3> 명철한 자는 모략을 더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모략이란 어떤 문제가 일어났을 때 그것을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말하는데요. 이렇게 잠언이 그런 역할을 해준다는 겁니다. 어떤 분이 말하기를 “10년 동안 교회에 잘 나오면 대학을 졸업한 사람보다 훨씬 더 지혜로워질 수 있다.”라고 했는데요. 학식이 많아서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시기 때문에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자가 되려면 어떻게 하라고 합니까?
1>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지혜의 근본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해야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하나님을 떠나서는 지혜를 얻을 수 없기에 하나님을 경외해야 합니다.
2> 부모님을 공경하라고 합니다.
8= “내 아들아, 네 아비의 훈계를 들으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라.”
왜 부모를 공경할 때 지혜를 얻습니까?
9= “이는 네 머리의 아름다운 관이요, 네 목의 금 사슬이니라.”
부모님의 말씀도 소중하고, 값진 거죠. 부모의 말을 순종하는 자가 지혜롭게 되는 겁니다.
3> 세상을 따라가지 말라고 합니다.
10= “내 아들아, 악한 자가 너를 꾈지라도 좇지 말라.”
11= “우리가 가만히 엎드렸다가 사람의 피를 흘리자.”
12= “그들을 산 채로 삼키며,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게 통으로 삼키자”
13= “우리가 온갖 보화를 얻으며 빼앗은 것으로 우리 집에 채우리니”
세상에는 한탕주의가 있습니다. 벼락부자가 되고 싶은 유혹들이 있죠. 그러나 이런 유혹에 빠지면 어떻게 될까요?
19= “무릇 이를 탐하는 자는 자기의 생명을 잃게 하느니라.”
결국 자신을 망하게 하는 거죠. 그래서 어떻게 하라고 말씀하죠?
15= “내 아들아, 그들과 함께 길에 다니지 말라. 네 발을 금하여 그 길을 밟지 말라.”
사탄이 하와를 얼마나 달콤하게 유혹하였습니까? 그런데 유혹에 넘어가서 달콤하게 살았습니까? 아니지 않습니까?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죠. 손쉽게 부나, 욕망을 채우려고 악한 자를 따라간다면 결과는 불을 보듯 뻔하다고 하죠. 그래서 우리는 말씀을 따라가야 합니다. 세상 길로 따라가면 망하는 것입니다.
4> 말씀을 듣고, 돌이키라고 합니다.
지혜가 길거리에서 소리를 지른다고 하죠. 그런 소리를 들었으면 돌이켜야 한다고 합니다.
23= “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나의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며, 나의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33= “오직 나를 듣는 자는 안연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평안하리라.”
돌이키면 어떤 삶이 보장된다고 하죠? 성령을 부어주시고, 평안한 삶을 보장해 주신다고 하죠. 이런 축복이 어디 있습니까? 그래서 우리는 말씀을 듣는 대로 순종하고,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돌이키고, 회개하고, 말씀을 따라 살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