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9:11-12
머리가 좋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할 확률이 높습니다. 그런데 항상 그런 것은 아니죠. 세상에는 변수가 있습니다. 본문 11절을 보면 4가지 변수를 말씀하고 있는데요.
1> 빠른 경주자라고 이기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미국의 수영선수 가운데 “펠프스”가 있습니다. 지금은 은퇴했지만 올림픽 경기에 나가면 4관왕, 8관왕을 차지하기도 하지만 모든 대회에서 항상 이기는 것은 아닙니다. 질 때도 있죠. 아무리 빠른 육상선수라도 컨디션이 안 좋다든지, 몸살을 앓는다면 질 수도 있죠. 이처럼 세상에는 변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예상이 빗나갈 때가 많습니다.
2> 유력자라고 늘 이기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전쟁은 군사력인데요. 군인이 많고, 화력이 강한 쪽이 이길 승산이 많지만여기에도 변수가 있습니다. 얼마나 화력을 잘 이용하는가도 중요하고, 날씨도 무시를 못 하죠. 너무 춥다든지, 비가 너무 많이 쏟아진다든지, 어려운 일들이 생기면 이기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3> 지혜자라고 식물을 얻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4> 명철자라고 재물을 얻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 두 가지는 비슷한데요. 머리가 좋고, 지혜가 있고, 똑똑하다고 반드시 부자가 되고, 재물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세상에는 변수가 많습니다.
11= “이는 시기와 우연이 모든 자에게 임함이라.”
여기 “시기”는 히브리어로 “에트-עֵת”인데요. 하나님의 섭리에 따라 정해진 “때”를 가리키고요. “우연”이란 단어는 히브리어로 “페가-פֶגַע”인데요. 예측할 수 없이 임하는 사건이나 기회를 뜻합니다. 어떤 분은 시기는 일이 잘될 때를 가리키고, 우연은 마음대로 안 될 때를 가리킨다고도 합니다. 갑자기 일이 터지면 감당이 안 되죠. 마음대로 통제가 안 되는 변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에는 올무들이 있습니다. 그 올무에 걸리면 곤욕을 치르게 되는데요.
12= “대저 사람은 자기의 시기를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가 재앙의 그물에 걸리고, 새가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도 재앙의 날이 홀연히 임하면 거기 걸리느니라.”
물고기가 낚싯바늘에 끼었는데 빠져나가겠어요? 새가 그물에 걸렸는데 어떻게 빠져나가겠습니까? 우리에게도 이런 올무들이 있는데요. 어떤 올무들이 있을까요?
1> 연단의 올무가 있습니다.
우리를 연단하기 위해서 하나님이 쳐놓으신 올무죠.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럴 때는 욕심을 버리고, 믿음으로 나가야 합니다. 믿음으로, 말씀으로 이겨내야 하죠.
2> 세상 유혹의 올무가 있습니다.
요셉을 보세요. 보디발의 아내가 유혹하죠. 어떻게 했습니까? 옷을 벗어 던지고 빠져나오지 않습니까?
3> 악한 사람이 친 올무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기도해야죠. 그래서 믿음이 필요하고, 인내가 필요합니다. 올무가 있고, 장벽이 있고, 장애물이 있어도 인내하고, 말씀 붙잡고 나가면 승리할 줄 믿습니다.
구약성경을 보세요.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의 길로 가서 성공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1> 노아입니다.
하나님께서 방주를 지으라고 하셨습니다. 비가 올 때가 아니죠. 수십 년간 홍수하고는 거리가 멀었죠. 사람들은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를 갔습니다. 평화로울 때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방주를 왜 지어야 합니까? 사람들이 노아의 말을 믿었습니까? 안 믿죠. 노아를 미친 사람, 정신 나간 노인이라고 하죠. 그런데 노아는 방주를 지었습니다. 어떻게 되었죠? 온 가족을 구하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비웃어도 하나님의 말씀대로 가는 겁니다. 포기하지 않고, 타협하지 않고, 부끄러워하지도 않고, 말씀대로 따르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공 비결이었죠.
2> 욥입니다.
욥1:21=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하고”
지금 이런 소리하고 있을 때가 아니죠. 욥이 당한 시련이 어떠했습니까? 하루아침에 재산이 다 날아갔습니다. 자녀들이 죽었습니다. 자신도 병이 들었죠. 아내마저 곁을 떠납니다. 이런 봉변이 어디 있습니까? 그래도 욥은 믿음을 떠나지 않고, 믿음의 정도를 갔습니다.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죠.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배가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이전보다 더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3> 느헤미야입니다.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려고 하는데 방해 공작이 많았습니다. 간단하지가 않았죠. 정말 어려웠습니다. 반대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죠. 그렇다고 포기하였습니까? 아니죠. 포기하지 않고, 믿음으로 반응하였습니다. “하늘의 하나님이 우리로 형통케 하시리니 우리가 일어나 건축하려니와 오직 너희는 예루살렘에서 아무 기업도 없고, 권리도 없고, 명록도 없다 하였느니라.”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보고 승리자가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도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믿음의 길로 가야 합니다. 노아 시대의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고, 그러다가 홍수가 나서 다 멸망한 것처럼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언제 어떻게 될지 우리는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세상에는 변수가 많습니다. 그래서 항상 하나님을 의지하고, 말씀에 순종하고 살아야 합니다. 인내하는 자에게,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의 정도를 가는 자에게 하나님은 축복하십니다. 이런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