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24:16

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러지느니라.”

여기에서 볼 수 있는 것이 “칠전팔기”죠.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나는 것입니다. 옛날 어느 장군이 전쟁에서 여섯 번을 패하자 너무 실망이 커서 깊은 산속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보니까 처마에 매달린 거미가 거미줄을 치고 있었습니다. 무심코 장군은 거미줄을 끊어버렸는데 그런데도 거미는 다시 줄을 쳤습니다. 장난삼아 일곱 번이나 계속 줄을 끊는데도 개미는 여덟 번째 계속 거미줄을 치는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장군은 깨달았죠. “나는 저 거미만도 못하구나! 전쟁에서 여섯 번 졌다고 이렇게 포기하다니!” 그래서 다시 일어나 전쟁에 나가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때 나온 말이 “칠전팔기”라는 말이라고 하죠.

그러나 이 칠전팔기는 성경의 가르침이죠.

16=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오늘 우리도 이런 신앙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용기백배하여 승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16절에서 “일곱 번 넘어졌다.”라는 것은 어쩌면 자주 넘어진다는 뜻이기도 하고, 실패를 많이 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덟 번 일어난다.”라는 것은 주저앉지 않고, 실패를 딛고, 재도전한다는 뜻이죠.

여러분, 베드로를 보세요. 베드로는 실수를 많이 한 사람입니다. 베드로의 실수는 성경에 여러 번 나타나죠. 그러나 베드로는 다시 일어나 귀한 일군이 되었죠. 이처럼 하나님의 사람은 넘어져도 일어나야 합니다.

시37:24=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붙들어주시기 때문에 일어설 수가 있습니다. 위대한 신앙의 사람이나, 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이 큰 시련과 환란을 통과한 사람들입니다. 바울도 그러죠. “환란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란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환란이 사람을 위대한 사람으로 만들어주는 겁니다.

욥을 보세요. 욥에게서 칠전팔기의 신앙을 볼 수 있습니다. 욥이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1>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사람이었죠.

욥은 아들이 일곱, 딸이 셋이었습니다. 그리고 욥은 동방에서 부자였다고 하죠. 양이 7,000마리, 낙타 3,000마리, 소 500 겨리, 암나귀 500마리, 그리고 집안에 종들이 많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가 성문에 앉아 있으면 소년들이 피하고, 노인들이 일어서고, 방백들이 말을 건네지 못할 정도로 권위를 가졌고,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았습니다. 신앙생활은 또 얼마나 경건하였습니까? 잔치 때마다 자녀를 위해 기도를 드렸고, 속죄의 제사를 드린 모범적인 신앙인이었습니다.

2> 그런데 이런 사람에게 환란이 닥쳐왔습니다.

욥에게 닥친 환란이 무엇이죠? 스바 사람이 습격하여 소와 나귀들을 빼앗아 갔고,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서 양과 하인을 살라버렸고, 갈대아 사람이 습격하여 낙타를 다 끌어갔고, 광야에서 태풍이 불어 집이 무너지면서 자녀들이 동시에 압사를 당했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욥의 몸에는 창질이 생겨났고, 아내는 욥을 버리고 떠났으며, 친구들마저도 위로하는 대신 성질을 돋우죠. 욥은 사방팔방으로 재앙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3> 그러나 욥은 칠전팔기로 일어나죠.

바울의 말대로, “사방으로 우겨 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결국 일어나고야 말죠. 그래서 욥이 다시 받은 축복이 무엇이죠? 이웃, 친척들이 욥을 위로하려고 황금을 가져왔고, 양이 1만 4천 마리, 낙타가 6천, 소가 1,000 겨리 암나귀가 1,000마리, 전보다 두 배의 복을 받았죠. 그리고 아들 일곱과 딸 셋을 주셨는데 이전의 딸들보다 더 예쁜 미인들을 얻었죠. 그뿐만 아니라. 자손 4대를 보며 장수하였습니다.

한편, 욥처럼 경건하게 살아도 때로는 핍박과 환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역사를 보면 의인들은 핍박을 당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신앙은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페스탈로치는 “교육학의 아버지”로 불렸지만, 25세 때에 농장을 경영하였으나 실패로 끝났고, 28세 때에는 빈민학교를 설립했으나 실패했습니다. 나중에 80명의 고아를 모아 고아원을 운영했지만, 반년도 못되어 그것도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학교를 세워 약 20년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명성도 사방에 떨치고, 세계 각처에서 견학을 오는 사람들이 많았었는데 직원 두 사람의 반목과 불화로 결국 문을 닫고, 실패로 마쳤습니다. 실패로 얼룩진 80년의 생애를 살았지만 아무도 그를 실패자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교육 역사상 가장 위대한 스승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패했다고 넘어지거나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필립 브룩스”라는 사람은 하버드대학의 교수가 되기 위하여 자격시험에 응시했다가 실패했습니다. 실패의 쓰라린 상처 때문에 두문불출하고, 고민에 빠졌는데요. 그에게 새로운 길이 열렸습니다. 그는 나중에 신학교에 입학하여 신학을 공부하고, 보스턴의 유명한 교회에서 유명한 설교가로 명성을 나타내었죠. 실패를 경험한 후에 위대한 설교가가 된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실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은 실패를 성공의 기회로 삼죠.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하나님을 바라볼 때 믿음으로 다시 일어설 수가 있는 것입니다.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다시 일어나는 불굴의 믿음을 소유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