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9:7-12

본문에는 지혜로운 사람과 어리석은 사람이 대조적으로 나오는데요. 지혜로운 사람은 교훈하면 어떻게 된다고 하죠?

8=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9=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워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

그러나 어리석은 자는 어떻게 하라고 하죠?

7= “거만한 자를 징계하는 자는 도리어 능욕을 받고, 악인을 책망하는 자는 도리어 흠을 잡히느니라.”
8= “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여러분, 우리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혜로운 자가 되어 더 지혜롭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일까요? 성경에서는 이런 사람이 지혜롭다고 하는데요.

1>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사람입니다.

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하나님을 모르고는 지혜롭다고 할 수가 없죠. 하나님을 아는 것이 바로 명철입니다.

시111:10= “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나니 여호와를 찬송함이 영원히 있으리로다.”
시14:1= “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고, 미련한 자는 바로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는 하나님을 모르고 어디서 행복과 기쁨을 찾겠습니까?

2> 죄를 떠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기 때문에 사람은 반드시 행한 대로 심판을 받게 되죠. 다윗이 죄를 회개했을 때 용서를 받았지만 사는 동안에 그 죄로 인해 많은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러므로 죄를 안 짓고, 떠나는 것이 지혜로운 거죠.

욥28:28= “또 사람에게 이르시기를 주를 경외함이 곧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라 하셨느니라.”
잠14:16=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

악을 떠나는 것이 명철이고, 지혜로운 자는 악을 두려워해야죠. 이런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3> 세월을 아끼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고, 기한이 있습니다. 기회를 놓친 사람을 어리석은 자라고 하죠.

엡5:15-16= “지혜 없는 자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세월이 얼마나 빠릅니까? 금방 한 달이 지나고, 잠깐이면 1년이 지나고, 십 년이 너무나 빨리 지나갑니다. 그러므로 세월을 아껴야죠. 하나님을 바라보며 살아야 합니다.

4> 자신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세상에서 무엇보다도 먼저 자신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누구인가를 알고, 내 나이를 아는 것은 지혜 중의 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90:12=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지금 내가 내 생애의 어느 시점에 와 있는지를 알고 사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인 겁니다. 그런데 그것을 모르고, 내 마음대로 살다 보면 세월을 허송하며, 어리석은 일생을 살게 되죠. 그러나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 가질 수 있는 것과 가질 수 없는 것,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을 분별할 줄 알아야 지혜롭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능력에 한계가 있습니다. 남이 한다고 나도 다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죠. 나름대로 소유, 지식, 능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것을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영국의 유명한 왕 헨리 4세 때의 일입니다. 당시에 부녀자들이 너무나 사치스럽게 살았습니다. 사치풍조가 나라를 망하게 한다고 생각한 헨리 4세는 부녀자들이 금붙이와 보석을 지니는 것을 금했는데요. 그런데 잘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잡아다가 벌을 줄 수도 없었죠. 내 돈으로 내가 사는데 누가 뭐라 하겠어요? 그런 가운데 왕이 지혜를 짜내었는데요. 새로운 법을 만들고는 전국에 발표했습니다. “전국의 부녀자들에게 금붙이와 보석을 지니는 것을 금한다. 단, 창녀에게만은 허락한다.” 이런 법을 만든 다음부터 사치풍조가 깨끗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여러분, 분수를 모르고, 교만하거나, 사치하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일입니다.

고후10:13= “우리는 분량 밖의 자랑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분량으로 나눠주신 그 분량의 한계를 따라 하노니”

잠11:2= “교만이 오면 욕도 오거니와 겸손한 자에게는 지혜가 있으니라.”

자신을 아는 것이 지혜입니다.

5> 말씀을 듣고 행하는 자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마7:24=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말씀을 듣고, 순종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죠. 이 말씀은 산상보훈의 결론으로 중요한 말씀이죠.

6> 하나님께 부요한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눅12:20-21=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치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재물을 하나님을 위해 사용할 줄 모르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고, 하나님을 위해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하죠. 주신 분도 하나님이고, 취하는 분도 하나님이니 하나님에 대하여 부요한 자가 지혜로운 자입니다.

7> 혀를 잘 사용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말에는 힘이 있는데요. 말로써 위로해 줄 수도 있고, 책망할 수도 있고, 용기를 줄 수도 있고, 실망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말이 중요하죠.

잠26:9=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은 술 취한 자의 손에 든 가시나무 같으니라.”

술에 취한 사람이 가시나무를 들고 있으면 얼마나 위험하겠어요? 주변의 사람들에게 온갖 상처를 주겠죠.

잠10:14= “지혜로운 자는 지식을 간직하거니와 미련한 자의 입은 멸망에 가까우니라.”
잠16:23=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 입을 슬기롭게 하고, 또 그 입술에 지식을 더하느니라.”

하나님 앞에서 항상 지혜로운 사람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