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24:1-8

본시는 다윗이 극심한 어려움에서 건짐을 받은 후에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고, 찬송하는 시인데요.

1=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시고”
2= “여호와께서 우리 편에 계시지 아니하셨더라면”

두 번이나 하는 이런 말씀을 보면 하나님의 도우심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지 않았더라면 큰일이 났을 것인데 하나님께서 우리 편이 되어주셔서 이겼다는 말입니다.

3-5= “그때에 저희의 노가 맹렬하여 우리를 산 채로 삼켰을 것이며, 물이 엄몰하여 우리 영혼을 잠갔을 것이며, 넘치는 물이 우리 영혼을 잠갔을 것이로다.”

다행히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서 건짐을 받았다는 거죠.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을 찬송하고 있습니다.

6= “우리를 저희에게 씹히지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최고의 찬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는 겁니다.

8=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알고 감사하죠. 하나님의 은혜로 건짐을 받고, 모르면 안 되죠. 오늘 우리도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도움을 받고, 은혜를 받았으면 감사해야죠. 본문을 보면서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이유를 배울 수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1> 하나님께서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6= “우리를 저희에게 씹히지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8= “우리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의 이름에 있도다.”

이처럼 하나님은 항상 우리를 도우시죠. 하나님은 늘 우리를 돕는 자 중에 계시는데 이렇게 도우시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 겁니다.

한국에 모나미 볼펜이 있었죠. 그 회사는 한때 파산의 위기를 맞았습니다. 회사가 가장 어려웠을 때 송삼석 사장이 기도원에 올라가서 기도하면서 생각해 보니 그동안 사업을 하면서 범죄한 것이 너무 많아서 회개했다고 하죠. 첫째, 주일성수를 하지 않았던 것을 회개하고, “이제부터는 주일성수를 철저히 하겠습니다.” 둘째, 십일조를 하지 않은 것을 회개하고, “앞으로는 하나님의 것을 떼어먹지 않겠습니다.” 셋째, 새벽기도를 하지 않은 것을 회개하면서 “이제부터는 새벽기도를 하겠습니다.” 이렇게 결심하고, 기도하는데 요21:1-14절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이 지시한 곳에서 그물을 던졌을 때 큰 물고기 153마리를 잡았으나 그물이 찢어지지 않았다는 말씀에서 영감을 얻고 기도했답니다. “하나님, 제가 ‘모나미 153’이라는 볼펜을 만들겠습니다. 이 볼펜이 모든 사람의 손, 아니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사람의 손에 다 들려지기를 원합니다.” 이렇게 기도하고, “하나님, 50억 자루가 팔리게 해주세요.”라고 기도를 했는데요. 기도대로 망하던 회사가 50억 자루를 팔았다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이 도우시는 것입니다.

2> 원수를 능가하는 하나님의 능력 때문입니다.

6= “우리를 저희에게 씹히지 않게 하신 여호와를 찬송할지로다.”

원수들은 다윗의 생명을 노렸습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뿐 아니라, 다윗이 얼마나 많은 어려움을 겪습니까? 틈만 나면 공격해 왔죠. 그러나 하나님께서 다윗 편이 되어주시고, 지켜주셨기에 다윗은 생명을 보존할 수 있었죠. 다니엘이 사자 굴에 들어갔을 때,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을 때, 하나님께서 다니엘 편, 요나 편이 되어주셨죠. 그러므로 능력이 무한하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겁니다.

3> 우리를 올무에서 벗어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7= “우리 혼이 새가 사냥군의 올무에서 벗어남 같이 되었나니 올무가 끊어지므로 우리가 벗어났도다.”

새가 올무에서 벗어났다는 것은 자유와 해방을 의미하는 말씀이죠. 이처럼 세상에는 올무들이 많습니다. 우리를 유혹하고, 넘어지게 하는 올무들이 사방에 있는데 하나님께서 벗어나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사탄의 올무에서 벗어나려면 기도해야 합니다.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 신화에 보면 남자들을 유혹하는 여신이 있는데요. 이름은 “세이레네스-seirenes”였습니다. 얼굴은 아름다운 여인이지만 몸은 새였는데요. 그 여신은 바위틈에 숨어 지내다가 감미로운 노래로 지나가는 남자들을 유혹했다고 합니다. 지나가던 남자들은 그 달콤한 목소리를 듣고, 접근했다가 어김없이 희생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음악가 “오르페우스”는 그 유혹의 노래를 물리쳤다고 합니다. 그 비결이 무엇이었을까요? 오르페우스는 더 큰 소리로 노래를 불러서 그녀의 음탕한 노래를 듣지 않았다는 겁니다.

여러분, 우리도 인생을 살다 보면 감미로운 유혹의 노래가 들려올 때가 있죠. “기회는 많지 않다. 지금은 더 많이 벌고, 더 출세해서 나중에 좋은 일을 하면 되지 뭐!” 여러분, 이렇게 유혹은 명분과 핑계를 무기로 삼아서 사람을 무너뜨리는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더 큰 소리로 하나님을 찬송하고,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유혹을 봉쇄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편에 계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믿음으로 승리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