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08:1-5
시108편은 다윗의 찬송시인데요.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로 시작하는데 마음을 어떻게 정하느냐는 중요하죠. 마음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슬픔에 빠질 수도 있고, 그 슬픔을 극복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다윗은 마음을 정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정했을까요? 세 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1> 찬양하며 살겠다고 하였습니다.
1-2= “내가 노래하며, 내 심령으로 찬양하리로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3= “열방 중에서 주를 찬양하오리니”
본래 다윗은 목동이었습니다. 음대를 나온 사람은 아니었지만 뛰어난 연주 능력이 있었습니다. 수많은 시를 쓰고, 악기를 연주하고, 시에 곡을 붙여서 노래하기를 즐겼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마음으로 찬양한다고 하죠. 찬양은 입술로만이 아니라, 마음으로 불러야죠. 하나님은 심령에서 나오는 찬송을 기뻐하십니다. 입술로 불러도 사람을 즐겁게 하지만 심령으로 부를 때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십니다. 다윗은 “심령으로 찬양하리로다.” 마음으로, 심령으로 찬양한다고 하는데 이런 찬양이 진짜 찬양이죠. 물론 다윗은 많은 시련을 겪었습니다. 적에게 쫓기고, 아들의 반역으로 아픔을 겪었고, 죽을 고비도 겪었으나 하나님을 찬양하였습니다. 다윗이 훌륭한 이유가 여기에 있죠.
2> 새벽을 깨우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2=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새벽을 깨운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첫째, 일찍 일어나겠다는 것입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부지런한 사람이 되겠다는 거죠.
둘째, 하나님과 교제로 하루를 시작하겠다는 겁니다. 새벽을 깨운다는 것은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하나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갖겠다는 말씀이죠.
셋째, 다른 사람을 깨우겠다는 것입니다. 새벽을 깨우는 사람은 영적으로 잠자는 사람들을 깨우는 사람이죠. 기도하는 사람은 잠든 영혼을 깨우는 사람입니다. 오늘 우리도 이런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
3> 감사하기로 마음을 정하였습니다.
3=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고”
다윗은 감사하는 사람이 되기를 결심합니다. 이렇게 감사하는 삶은 능력이 있는데요. 어떤 능력이 있을까요?
첫째, 사람을 변화시킵니다. 감사하면 부정적인 사람이 긍정적인 사람이 되죠.
둘째, 환경도 변화시킵니다.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서 감사하며 찬송하자 지진이 나고, 옥문이 열리고, 쇠고랑이 끊어졌죠. 병도 그렇습니다. 불평하고, 짜증을 내면 잘 안 낫지만 범사에 감사하면 더 잘 낫는다고 합니다. 감사하면 환경이 변화되는 거죠.
셋째, 축복을 가져다줍니다. 감사는 더 좋은 것을 누리게 합니다. 그래서 감사가 중요하죠.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감사를 표현해야 할까요?
첫째, 예배를 통해 감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거죠. 그러므로 예배로 영광을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
5= “주의 영광이 온 세계 위에 높으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나님께 예배로 영광을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 물질로 감사를 표현할 수 있죠. 말로 감사하는 것도 감사지만 물질을 드리는 것도 감사의 표현이죠.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하지 않습니까? 빈손으로 오지 말라고 하시죠.
셋째, 몸으로 감사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건강한 몸을 주셨을 때 그 몸으로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죠.
넷째, 찬양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1= “하나님이여, 내 마음을 정하였사오니
내가 노래하며 내 심령으로 찬양하리로다.”
다윗은 평생을 찬송하며 살았죠. 몸과 마음을 다해 전심으로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이렇게 찬양은 감사의 방편이 되는 것입니다. 찬양과 감사는 동전 앞뒤와 같다고 하죠.
미국의 어느 농장에서 주인의 아내가 일꾼들을 위해 정성을 다해 음식을 준비했는데요. 일꾼들이 식사하면서 감사하다는 말도 없이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러자 며칠 후 주인의 아내가 식탁을 준비했는데 말이 먹는 풀을 담아놓았답니다. 그러자 일꾼들이 “우리가 짐승입니까?”라고 하자 주인의 아내가 “내가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을 먹으면서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를 안 하는 여러분이 사람입니까? 말이나 소와 다를 바가 무엇입니까?”라고 했다고 합니다.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성숙한 사람의 모습이죠. 다윗은 한평생 감사하며 살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오늘 우리도 그래야죠.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큰일에도 감사하고, 무슨 일이든 감사해야 합니다. 주석가 베이커는 “인격과 이성을 갖춘 사람이라면 누구나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하지 않는 사람은 사람이 아닙니다.”라고 했는데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감사해야 한다는 말이죠. 오늘도 감사하며 새벽을 깨우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