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105:1-11
시105편은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며 찬양하는 시인데요. 아브라함의 소명에서부터 출애굽과 광야 여정을 거쳐 가나안 입성까지의 역사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역사를 주관하신다는 거죠.
5-6= “그 종 아브라함의 후손 곧 택하신 야곱의 자손 너희는 그의 행하신 기사와 그 이적과 그 입의 판단을 기억할지어다.”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택하셨다고 하죠. 그리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언약을 하셨는데 그 약속을 이루어주셨습니다.
9-10= “이것은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이며, 이삭에게 하신 맹세며, 야곱에게 세우신 율례, 곧 이스라엘에게 하신 영영한 언약이라.”
그 약속은 가나안을 주시겠다는 약속이었죠.
11= “이르시기를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 기업의 지경이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요셉이 애굽에서 총리가 되었으나 야곱의 자손들이 나중에는 애굽의 종이 되었고, 모세를 보내어 그들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셨으며, 광야 40년간 하나님께서 그들을 인도해 주셨죠.
39-40= “여호와께서 구름을 펴사 덮개를 삼으시고 밤에 불로 밝히셨으며 그들이 구한즉 메추라기로 오게 하시며 또 하늘 양식으로 그들을 만족케 하셨도다.”
43-44= “그 백성으로 즐거이 나오게 하시며 그 택한 자로 노래하며 나오게 하시고 열방의 땅을 저희에게 주시며 민족들의 수고한 것을 소유로 취하게 하셨으니”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심을 노래하는데요. 여기에서 몇 가지를 생각해 봅니다.
1> 하나님께서 기도를 들으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수많은 역경을 경험하였는데 그런 가운데 하나님께 부르짖었고, 그 부르짖음을 하나님께서 들어주셨다는 것입니다.
4= “여호와와 그 능력을 구할지어다. 그 얼굴을 항상 구할지어다.”
기도하면, 부르짖으면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3= “무릇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마음이 즐거울지로다.”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시니 기쁠 수밖에 없겠죠.
2> 하나님께서 백성을 보호하신다는 것입니다.
5-10절인데요. 광야 40년을 인도하셨고, 가나안을 정복하게 하셨죠. 또한 수많은 전쟁에서 이기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언약을 기억하시고, 도우신 것입니다.
민23:19=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시는 분이시죠. 이스라엘 백성은 비록 실패하고, 좌절했어도 하나님은 언약을 기억하시고, 이루시는 것입니다.
42= “이는 그 거룩한 말씀과 그 종 아브라함을 기억하셨음이로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이삭에게 복을 주시고, 야곱에게 복을 주시고,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자기 백성들을 건져내셨죠.
3> 하나님께서 역사를 주관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시105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역사를 주관하심을 노래하고 있죠. 그러나 이스라엘뿐이 아니죠. 오늘 우리의 역사도 주관하십니다. 그래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고 살아야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어떤 계획을 세우든지, 우리를 온전하게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손길을 의지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른 믿음이고, 바른 신앙의 자세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하나님의 인도를 믿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을 보세요.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죠. 그때 바울은 놀라운 변화를 체험하고, 평생을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맡기고 살았습니다. 베드로도 그랬죠. 예수님의 부름을 받고, 실수도 하였지만 평생을 주님과 함께, 주님을 위해 살았습니다. 그런 베드로를 하나님께서 인도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 속에서 우리를 인도하고 계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그런데 어떻게 인도하실까요? 선한 목자로 우리를 인도해 주시죠. 요10장에서 예수님은 선한목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말씀처럼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목자이시고, 우리는 양입니다. 그래서 100% 목자를 믿고 따라가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분이 양의 특성 4가지를 말했는데요.
첫째, 양은 같은 크기의 동물 중에서 뇌가 가장 작다고 합니다. 물론 머리가 나쁘다는 말이죠.
둘째, 방어무기가 없다고 합니다. 염소는 뿔이 있고, 고양이는 발톱이라도 있고, 스컹크는 하다못해 지독한 냄새라도 있는데요. 양은 독특한 방어무기가 없는 동물입니다.
셋째, 엄청 겁쟁이라고 합니다. 멀리서 이리가 소리를 내면 무서워서 자기들끼리 밝고, 밟히고 난리를 피운다고 합니다.
넷째, 엄청 더럽다고 합니다. 목자가 털을 깎고, 돌보지 않으면 깨끗해질 수 없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약한 동물이지만 목자가 인도하고, 보호해 주면 안전한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의 목자가 되셔서 우리를 인도하시면 안전하죠. 하나님께서 우리의 목자이심을 믿고, 오늘도 하나님의 양으로서 주님을 따르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