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97:1-12

1=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나니”

시97편도 하나님의 통치와 심판을 찬양하는 시인데요. 의인들에게는 평화로 통치하시고, 죄인들에게는 형벌로 통치하신다고 합니다. 이렇게 의인과 악인이 구분되고, 의인과 악인을 대하는 하나님의 통치도 다른데 우리 성도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하나님의 통치를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1= “여호와께서 통치하시나니 땅은 즐거워하며 허다한 섬들은 기뻐할지어다.”

12=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그 거룩한 기념에 감사할지어다.”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감사하라고 하는데요. 이유는 하나님께서 공평하게 다스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악한 세상을 따라가면 안 되죠. 세상은 악하여서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세상이 주는 것은 우리에게 독이 되는 것들입니다.

바닷가의 갈매기들이 죽어있습니다. 한 관광객이 죽은 갈매기를 치우고 있는 인부에게 “왜 갈매기들이 죽었느냐?”라고 물으니까 “여행객들이 과자나 캔디를 던져주는데 그런 것들을 받아먹다 보면 자연 음식에 대한 식욕을 잃어버리게 되고, 그리고 철이 지나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어지면 바다에 먹이가 있어도 안 잡아먹어서 굶어 죽는다.”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신자들이 세상의 것을 좋아하다 보면 영적인 것들에 대한 미각을 상실하여 죽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도 별것 아닌 것으로 생각되고, 그러다가 갈매기들처럼 죽는 것입니다.

C.S.루이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가 천국을 지향하면 세상을 얻지만, 그러나 세상을 지향하면 둘 다 잃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국을 지향하고 살아야 합니다. 세상과 천국, 모두를 얻으려다가 망하게 되는 거죠.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는데요.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라고 합니다. 두 주인을 섬기면 두 주인에게 다 배척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한쪽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죠. 다윗은 말하기를 “내가 내 마음을 확정했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확정하면 기쁨이 오는 것입니다. 저울질하고, 갈팡질팡하면 오히려 괴로운 것입니다. 그러나 확정하면 마음이 편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따르기로 정하면 마음이 편하고 좋은 것입니다.

2> 악인은 망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3= “불이 대적을 사르는도다.”

7=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하나님께서 불과 번개로 악한 자들을 심판하시는 겁니다.

히12:29=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

불의와 불법의 세력들은 망하게 되는 겁니다.

3> 우상숭배에서 떠나야 합니다.

7=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다 수치를 당할 것이라”

우상은 사람이 만든 것 아닙니까? 신이 아니죠. 하나님 외에는 신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상을 섬기면 잘 되는 일이 없습니다. 우상을 섬기면 3-4대까지 멸망시킨다고 하시죠. 역사적으로 보면 우상숭배를 하고 살아남은 시대가 없습니다. 바벨론이 세계 최고의 나라였지만 망했습니다. 로마도 “모든 길은 로마로!”라고 할 정도로 부강했으나 수많은 잡신을 만들고, 우상숭배를 하다가 망했습니다. 애굽도 그렇습니다. 이집트 박물관에 가보면 우상이 수천 가지도 넘습니다. 그래서 망했죠.

우상숭배는 두 가지인데요.

첫째, 형상을 만들어놓고 절하는 것입니다.

출20: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라.”

둘째,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우상숭배입니다.

골3:5-6=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숭배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면 좋지만, 세상을 버리지 못하면 우상숭배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보다 더 좋은 것이 있으면 그것이 우상이죠. 그러므로 어떤 모양이든지 우상은 버려야 합니다.

4> 하나님을 기뻐해야 합니다.

8= “여호와여, 주의 판단을 시온이 듣고, 기뻐하며 유다의 딸들이 즐거워하였나이다.”

여기서 ‘시온’이나 ‘유다의 딸들’은 이스라엘에 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이지만 오늘날에는 우리 성도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을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하는 것입니다.

5> 항상 악을 미워해야 합니다.

10= “여호와를 사랑하는 너희여, 악을 미워하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통치를 사모하는 자라면 당연히 악을 미워하고, 죄를 멀리해야죠.

레11:45=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빛과 어두움이 공존할 수 없듯이 하나님 사랑과 죄악은 함께할 수가 없죠.

고후6:15=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그러므로 우리는 죄악과 불의가 난무하는 세상에서 세상을 사모하며 살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을 소망하며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