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89:1-8
구약성경을 Old Testament, 신약성경을 New Testament라고 하죠. Testament는 “Testamentum”이라는 라틴어에서 따온 것인데 “언약”이라는 뜻이죠. 그리고 헬라어에서 언약이란 말은 두 가지 단어가 있는데요. “디아데케”가 있고 “쉰데케”가 있습니다. “쉰데케”는 보통 사람들끼리의 약속을 말하는데사람들은 약속을 잊어버리거나 파기할 수도 있죠. 그러나 “디아데케”는 하나님의 언약을 말할 때 쓰는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언약은 하나님의 주권적이고, 일방적 언약이면서 동시에 변함이 없는 약속입니다.
오늘 시89편은 이런 하나님의 언약을 말씀하는데요. 사람들이 하고, 깨어질 수도 있는 언약이 아니죠. 본문이 보여주는 하나님의 언약은 어떤 것입니까? 하나님 언약의 특징은 이렇습니다.
1> 견고하다는 것입니다.
1절은 하나님의 인자와 성실을 찬양하고, 2절은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이 견고하다고 하죠. 그러면서 하나님의 언약을 말씀하고 있는데요. 3절에서 다윗과의 언약을 말씀하고, 4절은 다윗의 자손과 위를 대대에 세우겠다고 하시죠. 그러면서 언약을 주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말하죠.
6= “대저 궁창에서 능히 여호와와 비교할 자 누구며 권능 있는 자 중에 여호와와 같은 자 누구리이까”
8=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이여, 주와같이 능한 자 누구리이까?”
하나님이 어떤 분이라고 하죠? 7절은 천사들로부터 찬양받으실 분, 9-10절은 열방과 자연 만물을 주관하시는 분, 11-12절은 세계를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이시고, 14-18절은 만왕의 왕이라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인은 하나님과 비교할 자가 누구며, 여호와와 같은 자가 어디 있겠느냐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언약은 견고하다는 것입니다.
2> 영원하다는 것입니다.
28= “저를 위하여 나의 인자함을 영구히 지키고”
29= “또 그 후손을 영구케 하여 그 위를 하늘의 날과 같게 하리로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언약이 영원하다는 말이죠. 하나님이 영원하시니까 하나님의 약속도 영원한 거죠.
33-34= “나의 인자함을 거두지 아니하며 나의 성실함도 폐하지 아니하며 내 언약을 파하지 아니하며 내 입술에서 낸 것도 변치 아니하리로다.”
35-37절에서도 같은 말씀을 하시죠. 하나님의 언약은 변치 않고, 영원하다고 하죠. 이처럼 우리 믿는 사람들도 자꾸 변하면 안 좋은 것입니다. 어제 한 말과 오늘 한 말이 다르고, 아침저녁으로 바뀌면 되겠어요?
링컨 대통령이 켄터키를 방문했을 때 한 육군 대령이 대통령에게 위스키를 권하자 링컨은 “성의는 고맙지만 사양하겠소.”라고 정중하게 거절했습니다. 그러자 대령은 담배를 대통령에게 권했습니다. 또 사양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고 합니다. “내가 아홉 살 때 어머니가 나를 침대 곁에 앉혀놓고 말씀하셨소. ‘이제 나는 회복이 불가능하단다. 나에게 하나만 약속해주렴. 평생 술과 담배를 입에 대지 않겠다고’ 그날 나는 어머니께 약속했고, 지금까지 이 약속을 지켜온 것이 내가 술과 담배를 거절하는 이유라오.”라고 했답니다. 이렇게 약속을 철저히 지키는 링컨이 훌륭한 업적을 남기게 되었죠. 사람도 이러는데 하나님께서 약속을 안 지키시겠어요? 하나님은 영원히 약속을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3> 성실하다는 것입니다.
1절에서 하나님의 인자와 성실을 찬양했는데 14, 24절에서도 하나님의 성실하심을 노래하죠.
49= “주여, 주의 성실하심으로 다윗에게 맹세하신 이전 인자하심이 어디 있나이까?”
하나님의 약속은 변함이 없죠.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성실해야죠. 성실한 사람은 반드시 성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어느 빵 공장에 입사 시험이 있었는데요. 성실한 한 청년이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쳤는데 중간까지는 잘 보았는데 뒤에 가서는 생각이 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떨어졌구나!” 포기를 했는데 빵 공장에서 합격 통지가 왔습니다. “64점으로 합격, 직위는 과장”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빵 공장은 워낙 엄격해서 100점을 맞지 못하면 들어가지 못하는데 64점으로 합격하고, 과장으로 들어간 겁니다. 어쨌든 입사하고, 나중에 사장을 만나 물어보았죠. “64점인데 어떻게 과장으로 불러주셨습니까?” 그랬더니 사장이 웃으면서 “열심히 일하게, 앞으로 사장 자리도 물려줄 거야!”라고 하였습니다. 이해가 안 되었죠. 그래서 “이유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더니 사장이 입사 시험의 시험지를 보여주면서 “이것 때문이야!” 그럽니다. 시험문제는 이것이었는데요. “빵을 만드는 주원료는 무엇인가?”였는데요. 그때 이 청년은 답을 못 썼습니다. 주원료가 생각이 안 나서 “정성”이라고 썼는데요. 사장은 여기서 감동을 받았던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정성”이 최고라는 거죠.
다른 어느 회사에서도 신입사원을 뽑았는데요. 일류대학을 나온 지원자들이 많았습니다. 서류전형을 마치고, 면접이 남았는데요. 모두 열심히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지원자들을 만난 사장은 한마디의 질문도 하지 않았습니다. 지원자들이 문을 열고 들어서면 질문하지 않고 바로 “Ok, 나가도 돼요.”라고 하며 내보내었습니다. 그런 식으로 면접시험을 마치고, 7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는데요. 떨어진 사람들은 왜 떨어졌는지 이유를 몰라서 사장에게 물었습니다. 그때 사장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우리 회사는 똑똑한 사람보다 성실한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면접을 보기 위해 들어오는 문 앞에 휴지 한 장을 떨어뜨렸습니다. 들어오면서 휴지를 주워 휴지통에 넣은 사람을 합격시켰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휴지를 줍고 들어온 사원들이 다른 사원들보다 성실하게 일을 잘하더라는 겁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약속은 견고합니다. 영원합니다. 성실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믿는 우리도 성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성실함으로 하나님을 잘 섬기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