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72:1-7
본시는 솔로몬이 지은 시인데요. 이스라엘의 평안과 번영을 노래한 시인 동시에 장차 임할 메시아 왕국의 영광을 찬미한 시입니다. 72편은 시편 제2권의 마지막 시로 어쩌면 제2권의 결론이라고 할 수도 있는데요.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의 영광을 찬송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의 공의가 다스리는 나라입니다.
1= “하나님이여, 주의 판단력을 왕에게 주시고, 주의 의를 왕의 아들에게 주소서.”
2= “저가 주의 백성을 의로 판단하며 주의 가난한 자를 공의로 판단하리니”
솔로몬은 하나님께 “주의 판단력, 주의 의, 지혜와 공의”를 달라고 하죠. 하나님의 지혜로 나라를 다스리기를 소원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솔로몬의 훌륭한 점이죠. 솔로몬은 기브온 산당에서 일천 번제를 드리면서 지혜를 구하고, 그 지혜로 나라를 다스리려고 했죠. 하나님께서 이런 마음을 보시고 기뻐하시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런 마음이 변하지 않았어야 하는데 솔로몬은 나중에 잘못되지 않습니까? 솔로몬은 정략결혼 정책을 펴면서 이방 나라의 공주들을 처첩으로 삼았고, 그 결과로 큰 실수를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벗어나면 나라는 위태롭게 되는데 나라가 둘로 나누어지죠. 분단국가의 아픔을 겪습니다. 이상적인 나라는 끝까지 하나님의 공의로 다스려져야 하는 것입니다.
2> 의인들이 넘치는 나라입니다.
의인이 통치하는 나라, 의로운 통치가 이루어지는 나라에 평화가 있는 것입니다.
7= “저의 날에 의인이 흥왕하여 평강의 풍성함이 달이 다할 때까지 이르리로다.”
의인이 많아야 나라에 평강이 넘친다는 말이죠. 나라의 흥망성쇠는 하나님의 손에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백성이 많아야 나라가 바로 되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긍휼이 풍성한 나라입니다.
13= “저는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를 긍휼히 여기며”
하나님은 긍휼이 풍성하시죠. 하나님의 긍휼을 입을 때 나라든, 개인이든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움을 받게 되는 거죠.
4>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가 영구한 나라입니다.
17= “그 이름이 영구함이여, 그 이름이 해와 같이 장구하리로다.”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가 영원하죠. 이유는 하나님이 영원하시기 때문이죠. 그래서 하나님을 찬송하며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18= “홀로 기사를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찬송하며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지어다. 온 땅에 영광이 충만할지어다. 아멘, 아멘.”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이십니까? “홀로 기사를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 곧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고 하죠. 앞서 행하시고, 이끌어주시는 하나님이시죠. 그 하나님이 다스릴 때 가장 안전한 것입니다. 이런 나라가 복을 받은 나라죠. 오늘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늘나라, 천국의 시민권을 가졌습니다.
빌3:20=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살아야 합니다. 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살 때 복을 받습니다.
마6:33=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에 초점을 맞추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살면 하나님께서 필요한 것을 채워주시는 것입니다.
구두 사업으로 성공한 “브라운”이라는 분이 있습니다. 어느 날 한 목사님이 그에게 “당신이 성공한 비결이 무엇이냐?”라고 물었더니 “저의 성공의 비결은 우선순위가 분명했던 것입니다. 저는 매사에 첫째는 하나님, 둘째는 가정, 그리고 셋째는 구두로 생각하였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모든 것을 형통하게 해주셨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우선순위는 무엇입니까? 하나님 우선주의로 사시면 하나님이 돌보시겠죠. 하나님께서 지켜주실 것입니다.
한 중년 부부가 있었는데요. 아내의 시력이 나빠서 눈 수술을 했는데 수술이 잘못되어서 실명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에 남편은 매일 아침 아내를 직장까지 출근 시켜주고, 일이 끝나면 회사로 가서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남편이 아내에게 내가 힘이 드니 이제는 혼자 다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에 아내는 섭섭했고,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를 악물고 살아야겠다는 결심으로 혼자 출근하기 시작했죠. 지팡이를 짚고, 넘어지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혼자 버스를 타고 다니는 훈련을 했습니다. 그러기를 2년을 했는데요. 이제는 어느 정도 익숙하게 되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버스 운전기사가 이 부인에게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아주머니는 참 복도 많소. 매일 남편이 뒤에 앉아서 함께 있어 주고, 부인이 직장으로 들어가는 순간까지 지켜보다가 뒤에서 손을 흔들어주는 저런 남편이 세상에 어디 있단 말입니까?” 부인은 깜짝 놀랐죠. 남편이 내버려둔 것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았죠. 항상 지켜준 것입니다. 혼자서 할 수 있도록, 그러나 혹시나 다칠까 봐 함께해주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도 그러실 줄 믿습니다. 눈을 떼지 않고, 우리를 지켜주시는 것입니다.
시121:3-4=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8=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이런 하나님의 인도를 믿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