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46:1-11
시46편에서 하나님은 도우시는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큰 도움이시라.”
5=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도움이라는 것은 도움을 받아야 하는 자와 도움을 주는 자의 양자관계에서 성립되는 거죠. 하나님의 도움도 그렇습니다. 도움을 주는 분은 당연히 하나님이죠. 그런데 도움을 받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1절을 보면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피난처로 여기는 사람이 도움을 받죠.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 받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사람이 도움을 받는데요. 하나님을 의지하면 어떤 복을 받을까요? 본문에서 세 가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하나님을 의지하면 두려움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3=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어떤 가운데서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하죠?
2-3=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이 말씀은 천지가 개벽한다는 건데요. 그런데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면 이런 은혜를 주신다는 거죠. 배가 폭풍우를 만나면 대피항에 들어가 위기를 피하듯이 인생의 폭풍우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죠? 하나님 품으로 대피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은 임시대피소입니다. 안전하지 않죠. 영원하고, 견고한 피난처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난과 고통이 오면 지체하지 말고, 하나님 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시146:3-5=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이처럼 하나님을 의지할 때 소망이 있습니다.
2> 하나님을 의지하면 기쁨을 얻습니다.
4=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장막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이 기쁨이 어디에, 누구에게 있다고 하죠?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장막의 성소를” 기쁘게 하신다고 하는데요. 사실 하나님의 성인 예루살렘에는 성전은 있지만 사시사철 흐르는 시내는 없습니다. 4절의 ‘시내’는 히브리어로 “나하르”인데 일년내내 끊임없이 흐르는 시내를 가리키는 단어죠. 그런데 예루살렘에는 이런 시내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표현은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임재하시는 장소라는 표현인데요.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기쁨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5=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거하시매 성이 요동치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라.”
7=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11=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니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자에게 하나님은 은혜와 기쁨을 주시죠. 기독교를 “기쁨의 종교”라고 하죠. 이 말은 소원이 성취되었을 때뿐만 아니라 어려운 일을 당해도 기뻐할 수 있는 종교가 바로 기독교라는 의미입니다. 상황에 상관없이 기뻐하는 종교가 기독교라는 것입니다. 어떻게 이렇게 기뻐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주님 안에 있을 때 가능한 거죠. 주님 안에서 주님을 바라보고, 천국을 바라보기 때문에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을 의지하면 승리를 보장받습니다.
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열방과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하나님은 능력과 권세가 있는 분이시므로 세상의 어떤 세력도 하나님 앞에서는 무력하죠. 모세가 지팡이 하나만을 들고 애굽으로 갔어도 하나님이 함께하심으로 바로의 세력을 꺾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데 누가 감히 도전하겠습니까? 하나님을 이길 자는 없는 것입니다.
정신분석 심리학자 “프로이드”를 아시죠? 정신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대단한 사람입니다. 사람들의 심리를 꿰뚫어 보는 사람이죠. 그런데 프로이드는 자신을 정복하지 못했습니다. 심장 고동이 불규칙해서 의사를 찾았는데 의사는 흡연을 중단하라는 처방을 내렸습니다. 그러자 잠시 중단했지만 이겨내지 못하고, 계속 피우기 시작했죠.
그리고 프로이드는 구강암으로 66세부터 83세에 죽을 때까지 30번이 넘는 수술을 받았고, 마침내 아래턱을 완전히 제거하였다고 합니다. 의사들이 생명이 위독하다고 계속 경고하는데도 담배를 버리지 못하여 결국 그가 담배를 피운 것이 아니라, 담배가 그의 생명을 먹어버리고 말았던 것입니다.
프로이드는 다른 사람의 마음은 잘 분석했지만 자기의 마음을 분석하고, 정복하는 것에는 실패했죠. 여러분, 승리는 인간의 힘으로 다 되는 것이 아니죠. 바울이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었습니다. 프로이드가 이것을 알았다면 그도 승리했겠죠.
여러분, 범사에 승리하기를 원하신다면 누구를 의지해야 할까요? 하나님을 의지해야죠.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소유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두려움이 없는 인생, 기쁨이 충만한 인생, 승리를 보장받는 하나님의 사람이 될 것입니다. 이런 은혜와 축복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