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30:1-5, 10-12
시30편에는 “성전 낙성가”라는 제목이 있는데요. 성전을 완공하고, 감사하여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는 노래라는 말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성전을 건축한 왕이 아니죠. 그래서 학자들은 나중에 누군가 이런 제목을 붙였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러나 본 시는 다윗이 과거를 돌아보면서 읊은 간증이나, 신앙고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난과 시련 중에 하나님께서 구원하시고 지켜주신 것에 다윗이 감사하는 내용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는데 어떻게 하나님의 은혜에 보답해야 할까요?
1>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려야 합니다.
1=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2=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3= “주께서 나를 살리사”
다윗이 하나님의 구원, 인도, 보호하심에 감사하죠.
4=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할지어다.”
12=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영히 감사하리이다.”
감사와 찬송은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의 바른 자세죠. 감사와 찬송으로 하나님을 높여야 합니다.
1= “내가 주를 높일 것은”
다윗은 항상 하나님을 높이며 살았는데요. 그 이유는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수많은 죽음의 고비에서 하나님이 건져주셨기 때문입니다.
3= “주께서 내 영혼을 음부에서 끌어내어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않게 하셨나이다.”
죽을 고비에서 건져주신 은혜를 노래하는데요. 그러면 다윗이 어떠한 죽을 고비를 겪었을까요? 수도 없는 전쟁을 했고, 그때마다 고비가 있었고, 사울을 피하여 도망치던 때도 숱한 고비가 있었고, 아들 압살롬이 반란을 일으켰을 때도 고비였습니다. 그럴 때마다 하나님이 건져주셨죠. 이런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면 되겠어요? 그러므로 오늘 우리도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살고 있으니 감사해야죠.
2> 받은 은혜를 사람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다윗은 자신이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사람들에게 간증하고, 선포하고 있습니다.
5= “그 노염은 잠깐이요, 그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기숙할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시련은 잠시죠. “노염은 잠깐이요,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어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그래서 고난이 있어도 실망하면 안 되는 겁니다. 다윗은 시련을 잠시 당하였지만 하나님께서 기쁨을 주셨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시험과 시련과 고통이 온다고 하더라도 인내하고, 하나님이 도우실 것을 믿고, 기다려야죠.
11= “주께서 나의 슬픔을 변하여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12= “이는 잠잠치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케 하심이니”
슬픔을 춤으로, 베옷을 기쁨으로, 침묵을 찬송으로 바꾸어주신다는 겁니다. 하나님은 이런 분이시죠. 그러므로 낙심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성부 하나님이 계십니다. 성자 예수님은 우리의 변호사이시고, 성령 하나님은 우리의 위로자가 되십니다. 성 삼위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는 겁니다. 히7:25절을 보면 예수님은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를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참된 승리와 영생을 보장해 주시죠. 그래서 예수님을 우리는 전해야 하는 겁니다.
예수님의 제자 중에 도마가 있죠. 제자들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처음 만나는 자리에 도마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못했는데 8일 후에 예수님이 다시 도마에게 나타나셔서 부활에 대한 확신을 주신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후의 일은 알 수가 없는데요. “도마의 행전”이라는 외경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제자들이 복음을 전하기 위해 여러 나라로 흩어지게 되었는데 성령께서 도마에게 인도로 가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도마가 거절하죠. “저는 인도까지 여행할 정도로 건강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저는 히브리인인데 어떻게 인도인에게 가서복음을 전할 수 있습니까? 못갑니다.”라고 거부했죠. 그때 예수님께서 도마에게 나타나셔서 “두려워 마라,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라고 하시는데도 도마는 아주 완강하게 거절합니다. “보낼만한 사람을 보내세요. 저는 못 갑니다.”
이때 인도에서 “압바네스”라는 사람이 왕의 명령으로 기술이 좋은 목수를 데리러 예루살렘에 왔습니다. 그런데 마침 도마가 목수 일을 하고 있었는데요. 예수님이 압바네스에게 물어봅니다. “자네, 목수가 필요한가?” “예” “내가 목수인 종이 하나 있는데 팔 마음이 있네.” 그러면서 예수님께서 도마를 가리켰습니다. 그리하여 압바네스는 예수님과 흥정을 마치고 도마에게 와서 예수님을 가리키며 “저분이 당신 주인이요?” “그렇습니다만.” “나는 저분에게 당신을 샀소. 나와 함께 인도로 갑시다.”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도마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인도로 끌려갔습니다. 그런데 인도에 가서 도마가 무엇을 했겠어요? 목수 일만 했을까요?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웠죠. 그래서 인도에 가면 도마교회가 있고, 도마는 인도에서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하였죠.
여러분, 예수님은 우리에게 혼자 있게 하지 않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 함께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함께하시는 주님의 은총에 감사하고, 우리를 구원해 주신 은총을 날마다 찬송하며 감사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