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27:1-6
시27편은 다윗의 개인적인 신앙고백 시입니다. 1-6절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구원을 노래하고 있고, 7-14절은 현재 직면하고 있는 환난에서 하나님의 도움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도 낙심하지 않고 있음을 고백하죠. 오늘 우리도 그렇습니다. 불안한 현실에서도 낙심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1> 구원의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
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할지라도 내가 오히려 안연하리로다.”
다윗은 전쟁터에서 많은 세월을 보낸 사람인데요. 전쟁터는 살벌한 곳이죠. 대적이 있고, 시체들이 있는 곳인데 다윗은 하나님을 의지하므로 두렵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다윗의 신앙 체험이죠. 그래서 다윗은 고백하기를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구원이요, 능력”이라고 하죠. 그러면서 다윗은 여호와의 집을 사모하였는데요. 시25, 26, 27편에서 계속 반복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집, 하나님의 집에 거하는 축복을 말하고 있습니다.
4=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 가지 일, 곧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
하나님의 품보다 안전한 곳이 있을까요? 하나님의 품은 영원한 안식처가 되는 것입니다. 구원의 하나님, 영원한 안식처인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 때 하나님의 보호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복이기 때문입니다.
다윗의 평생소원은 성전을 짓고, 하나님을 모시고, 함께 사는 것이었습니다.
4= “내가 여호와께 청하였던 한 가지 일, 곧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나로 내 생전에 여호와의 집에 거하여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앙망하며 그 전에서 사모하게 하실 것이라.”
성전에 거하며,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성전에서 기도하며 사는 것이 다윗의 소원이었습니다. 다윗의 승리 비결은 바로 이런 거죠.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다윗은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1>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7= “여호와여, 내가 소리로 부르짖을 때에 들으시고, 나를 긍휼히 여기사 응답하소서.”
8= “여호와여, 내가 주의 얼굴을 찾으리이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기 때문에 기도하고,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면 문제해결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어려울 때는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에게 구원과 도움과 능력이 있습니다.
2> 하나님의 사랑을 믿었습니다.
9= “나의 구원의 하나님이시여, 나를 버리지 말고, 떠나지 마옵소서.”
10=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하시리이다.”
부모만큼 희생적인 사랑은 없겠지만 하나님의 사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형제, 아내, 부모, 세상은 나를 버려도 하나님은 나를 버리지 않는다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살아야 합니다. 다윗은 이런 사랑을 믿었습니다.
3>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였습니다.
13= “내가 산자의 땅에 있음이여 여호와의 은혜 볼 것을 믿었도다.”
14= “너는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강하고 담대하며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강하고 담대한 마음으로 믿고, 실패를 생각하지 말라는 겁니다.
사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어느 소년이 길에서 5달러짜리 지폐를 주웠습니다.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또 있을까 하여 맨 날 땅만 쳐다보고 다녔는데 그것이 습관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평생 주운 것이 단추가 29,519개, 머리핀이 54,172개, 수천 개의 동전, 그 외에도 자질구레한 것들을 많이 주웠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그런 것들을 줍느라고 푸른 하늘, 아름다운 꽃,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하고, 평생 땅만 보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무엇을 쳐다보고 사느냐에 따라 사람의 인생이 결정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땅을 쳐다보고 사는 자는 땅의 것으로 살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것으로 살게 되죠.
어떤 마을에서는 아이들이 학교를 가는데 강을 가로지르는 철교를 건너가야 했습니다. 그런데 폐쇄된 철교를 건너면서 밑을 보다가 어지러워서 강에 빠지는 아이들도 있었는데요. 그런데 배가 불룩 튀어나온 아이들은 한 번도 강에 빠지지 않고, 철교를 잘 걸어 다녔습니다. 이유를 알아보았더니 다른 아이들은 철교를 건너면서 밑을 내려다보다가 어지러워서 넘어져 빠지는데 배가 불룩한 아이들은 밑을 내려다볼 수가 없어서 앞만 보고 가서 빠지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베드로가 예수님을 바라보고 갔을 때는 빠지지 않았죠. 그러나 밑을 바라보고, 파도를 바라보다가 빠졌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만 바라보고 걸어가야 합니다. 사람들은 바라보는 것을 얻게 되고, 바라보는 것을 닮게 되고, 바라보는 것에 의해 변화가 되는 겁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의 것을 얻고,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을 닮아가게 되고,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에 의해 변화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므로 날마다 하나님을 닮아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