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8:1-9

다윗은 시8편에서 우주의 광대함을 찬양하고 있는데요. 하늘에 별이 몇 개나 될까요? 우주가 얼마나 클까요? 이것은 사실상 아무도 모르죠. 아인슈타인은 우주의 반지름이 340억 광년이라고 했는데요. 빛이 1초에 지구를 7바퀴 반을 돈다고 하고, 그런 속도로 1년을 가는 것이 1광년인데 우주의 반지름이 340억 광년이라고 한다면 우주가 얼마나 큰지는 아무도 모르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런 광대한 우주를 만드심에는 이유와 목적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 시8편을 통하여 무엇을 알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알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우주를 무엇으로 만드셨다고 합니까?

3=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달과 별을 내가 보오니”

하늘과 달과 별들을 손가락으로 만드셨다고 하죠. 하나님이 이런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하나님을 믿고 살아야죠. 하나님을 믿지 않고 사는 것은 어리석은 거죠. 하나님이 없는 해 아래의 삶은 다 헛된 것입니다. 사람이 짐승과 다른 점이 무엇입니까? 짐승은 네발로 기어다니는데 사람은 두 발로 서서 다닌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네발로 기어다니면 땅만 바라보게 되죠. 그러나 사람은 다르죠. 사람이 그렇게 살면 안 되죠. 우리는 하늘을 보고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며 살아야 짐승과 다른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라고 하십니다.

4= “사람이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관대 주께서 저를 권고하시나이까?”

5= “저를 천사보다 조금 못하게 하시고 영화와 존귀로 관을 씌우셨나이다.”

이 말씀은 겸손을 가르치는 말씀이고, 한편으로는 인간의 존귀함을 가르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인간은 존귀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은혜를 생각하고 살아야 합니다.

3> 만물을 다스리게 하셨음을 알라고 하십니다.

6= “주의 손으로 만드신 것을 다스리게 하시고”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만물을 다스리는 존재로 만드셨습니다. 그런 사명을 주셨죠. 인간은 하나님의 최고의 걸작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를 알고, 거기에 맞게 살아야죠. 만물을 다스리라고 하셨습니다.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자신이 누군지를 몰라서 밤늦게까지 공원 벤치에 앉아서 “내가 누구지?” 고민하고 앉아있는데 공원 관리인이 와서 “거기 당신 누구요?”라고 물었더니 쇼펜하우어가 “내가 누군지 알면 뭐 하러 이 늦은 밤까지 여기에 앉아 있겠소?”라고 했다는데요. 바보 아닙니까?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존재입니다.하나님께서 하나님의 형상대로 우리를 창조하시고, 만물을 다스리라고 하셨죠.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알고, 뜻을 따라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조지 트루엣의 명언이 있습니다. “최고의 지식은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고, 최고의 성취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멋있는 말이죠. 사도바울도 롬12:2에서 권면하기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입니다. 파스칼은 “인간은 신과 짐승의 중간 존재다.”라고 했는데요. 인간들이 때로는 신처럼 행동을 하지만 때로는 짐승처럼 행동하기도 한다는 말인데요. 물론 사람도 동물의 본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짐승처럼 행동할 때도 있지만 그렇게 살면 안 되죠. 사람은 하나님을 닮은 존재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골3:1=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시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때 하나님은 기뻐하시죠.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을 닮고, 하나님을 나타내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벤 카슨”은 미국에서 최고 전문의 자리에 오른 존스 홉킨스 의대의 신경과 주임교수입니다. 그는 1987년에 뒤통수가 붙은 쌍둥이를 22시간 수술로 분리하는데 성공하여 “기적의 손”이라는 찬사를 들었습니다. 후에 그는 “선물 받은 손”이란 책을 썼는데 거기에서 이렇게 고백하죠. “오늘의 내가 된 것은 내 안에 계신 하나님께서 역사하셨기 때문입니다. 나의 손은 하나님의 선물이니 내 손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아름다운 고백이죠. 이렇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중요한 것입니다.

벧전4:11=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아멘”

한국에 선교사로 와서 사역했던 마포삼열 박사가 은퇴하고, 미국으로 돌아가게 되었을 때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모여서 그를 기념하기 위한 비석을 만들자고 하였습니다. 우상의 차원이 아니라 기념의 차원에서 비석를 세우자고 했는데 이때 최권능 목사님이 반대하셨다고 합니다. “마포삼열 박사님은 한국교회의 은인이시고, 나의 신앙의 선배님이십니다. 나는 진심으로 그분을 존경합니다. 그러나 만약 그분의 동상을 세우면 나는 도끼로 때려 부술 것입니다. 당신들은 세우십시오. 나는 부술 것입니다.”라고 했는데요. 영광은 누구에게 돌려야 합니까? 하나님께만 돌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주 만물을 손가락으로 만드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오늘도 바르게 섬기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