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42:1-9
욥은 많은 고난을 받았는데요. 욥의 고난에 대한 하나님의 판단은 어떠하였습니까? 하나님께서 욥의 손을 들어주셨습니다.
욥42:7= “여호와께서 욥에게 이 말씀을 하신 후에 여호와께서 데만 사람 엘리바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와 네 두 친구에게 노하나니 이는 너희가 나를 가리켜 말한 것이 내 종 욥의 말 같이 옳지 못함이니라.”
믿는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은 죄의 징계로만 오는 것은 아니죠. 우리가 알다시피 성경에 나타나는 고난에는 세 종류의 고난이 있습니다. 첫째는 인과응보적 고난입니다. 자기의 잘못으로 당하는 고난이죠. 둘째는 비인과응보적 고난입니다. 나쁜 사람도 부자가 되는 경우가 있고, 잘 믿는 사람도 가난하게 되는 경우가 있죠. 셋째는 초인과응보적 고난입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고난이 있습니다.
또한 고난을 다르게도 표현할 수 있는데요. 첫째, 죄 때문에 오는 고난이 있습니다. 죄를 범함으로 고난을 받는 경우입니다. 둘째, 자연적인 고난이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거동이 불편하고, 힘들어지죠. 자연적으로 오는 고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셋째, 연단을 위한 고난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더 귀하게 쓰기 위하여
훈련시키는 과정에서 오는 고난이 있죠. 넷째, 사명 때문에 오는 고난이 있습니다. 얼마든지 편하게 살 수 있지만 사명을 위해 고난의 길을 걸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다른 측면에서 고난을 말하자면 자신의 잘못으로 오는 고난이 있고, 선을 행하다가 당하는 고난도 있습니다. 그러나 욥의 경우는 특별하죠. 하나님과 사탄의 논쟁에서 고난이 왔습니다. 고난의 원인이 욥 자신 때문이 아니었죠. 그런데 친구들은 욥이 잘못하여 고난이 왔으니 회개하라고 윽박지르며 다그쳤습니다. 그러니 욥은 세상 말로 환장할 지경입니다. 친구들이 위로는커녕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죠.
그러나 마지막에서 하나님은 욥의 편을 들어주셨습니다. 친구들이 옳지 않다는 것을 말씀하시면서 욥에게 무엇을 말씀하셨습니까? 욥42:8-9절을 보면 친구들의 죄를 속하는 번제를 드리면 기도를 들어주시고, 허물을 용서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욥의 친구들처럼 남을 잘 모르고, 정죄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한편, 하나님은 욥에게 어떤 복을 주셨습니까?
12= “여호와께서 욥의 모년에 복을 주사 처음 복보다 더 하게 하시니 그가 양 일만 사천과 약대 육천과 소 일천 겨리와 암나귀 일천을 두었고”
13= “또 아들 일곱과 딸 셋을 낳았으며”
15= “전국 중에 욥의 딸들처럼 아리따운 여자가 없었더라. 그 아비가 그들에게 그 오라비처럼 산업을 주었더라.”
16= “그 후에 욥이 일백사십 년을 살며 아들과 손자 사대를 보았고”
17= “나이 늙고, 기한이 차서 죽었더라.”
70인역에는 16절에서 “욥이 그 후에 170년을 더 살아서 240세를 살았다.”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욥은 70세에 병이 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러나 다른 성경에서는 “140년을 더 살았다.”라고 하는데 70세에 병이 들었고, 140년을 더 살았으면 욥은 210세에 죽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무튼 오래 살았죠. 장수하였습니다. 전보다 두 배나 더 큰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내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자신이 복을 두 배로 받았고, 자녀들도 다시 열 명을 얻었는데 부인에 대한 말은 없죠. 왜 그랬을까요? 부인이 욥에게 어떻게 말했습니까?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라고 했죠. 믿음을 지키지 못했기에 이렇게 되지 않았을까요? 가장 가까이에 있던 아내가 사탄의 도구가 되었죠. 부부는 서로 도움을 주는 배필이 되어야죠.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얼마나 좋은 커플입니까? 그래서 바울의 조력자로, 동역자로 칭찬을 받았죠. 반면에 아나니아, 삽비라 부부는 어떻습니까? 둘이 같이 시기심과 질투심으로 범벅이 되어서베드로를 속이고, 성령을 속이다가 저주를 받았죠.
욥의 아내도 좋은 아내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어거스틴은 욥의 아내를 “악마의 보조자”라고 설명했고, 칼빈은 “사탄의 도구”라고 설명했습니다. 크리소스톰은 욥의 아내가 그 어떤 재앙보다 더 아픈 채찍으로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좋은 아내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때 욥은 아내에게 어떻게 말합니까?
욥2:10= “그대의 말이 어리석은 여자 중 하나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재앙도 받지 아니하겠느뇨 하고 이 모든 일에 욥이 입술로 범죄치 아니하니라.”
욥은 아내의 어리석음을 꾸짖었죠. 반면에 욥은 입술로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욥은 고난 중에도 하나님을 가까이하였고, 넘어지지 않았고,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습니다. 욥은 대단한 믿음을 가졌죠. 큰 시련을 당했지만 극복하고 복을 받았습니다. 오늘 우리도 욥의 신앙을 본받아 환난을 이기고, 건강의 축복을 받고, 장수하며, 노년에 더 큰 축복을 받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