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16:1-15
대상16장은 다윗이 법궤를 다윗 성으로 옮긴 후에 너무 감사해서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이 기록되어있습니다.
7= “그날에 다윗이 아삽과 그 형제를 세워 위선 여호와께 감사하게 하여 이르기를”
아삽은 당시에 유명한 음악인이었는데 다윗은 아삽을 불러서 하나님께 감사의 노래를 부르게 하였습니다. 4-6절에서도 다윗은 레위사람들에게 섬기며, 칭송하며,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였다고 하죠. 그런 가운데 대상16:8-36절을 보면 찬양과 감사의 내용과 찬양하는 이유, 찬양과 감사의 방법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1> 하나님이 행하신 일들 때문입니다.
12-13= “그 행하신 기사와 그 이적과 그 입의 판단을 기억할지어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해방시켜주시고, 가나안에 들어가기까지 하나님께서 하신 일들이 얼마나 놀랍습니까? 홍해가 갈라지고, 만나와 메추라기를 주시고, 구름기둥,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큽니까? 기적의 연속이죠.
시136:4= “홀로 큰 기사를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시136:15= “바로와 그 군대를 홍해에 엎드러뜨리신 이에게 감사하라.”
하나님께서 애굽에서 구원하셨고, 법궤를 옮기게 하셨으니 감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 때문입니다.
18=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너희 기업의 지경이 되게 하리라 하셨도다.”
가나안을 기업을 주심에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가나안을 주셨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을 주셨으니 감사해야죠.
3> 하나님의 창조와 심판 때문입니다.
26= “만방의 모든 신은 헛것이요, 여호와께서는 하늘을 지으셨음이로다.”
33= “주께서 땅을 심판하려 오실 것임이로다.”
창조는 시작이고, 심판은 끝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시작하신 분이고, 끝을 내시는 분이시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 되시고, 하나님께서 열면 닫을 수가 없고, 하나님께서 닫으면 열 수가 없습니다. 이런 하나님께 찬송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4> 하나님의 구원하심 때문입니다.
35= “너희는 이르기를 우리의 구원의 하나님이여 우리를 구원하여 만국 가운데서 건져내시고, 모으시사 우리로 주의 성호를 감사하며 주의 영예를 찬송하게 하소서 할지어다.”
하나님의 구원과 은혜에 감사하라고 하죠. 애굽에서 430년 만에 구원하셨고, 바벨론에서 70년 만에 구원하셨습니다. 당연히 감사해야죠. 오늘 우리도 죄에서 구원해주셨으니 당연히 하나님을 찬양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감사해야 할까요?
1>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입니다.
8= “그 행사를 만민 중에 알게 할지어다.”
24= “만민 중에 선포할지어다.”
그래서 선교하고, 전도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2> 하나님께 날마다 감사해야 합니다.
23= “온 땅이여 여호와께 노래하며 그 구원을 날마다 선포할지어다.”
36=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지어다.”
“날마다” 선포하라고 하죠.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하라고 하죠. 그러니 찬송이나, 감사는 날마다 해야 하고,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감사해야 하는 것입니다.
3> 하나님께 예물로 감사해야 합니다.
29= “예물을 가지고, 그 앞에 들어갈지어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때 예물이 빠질 수는 없습니다.
출23:15= “빈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
출34:20= “빈손으로 내 얼굴을 보지 말지니라.”
출25:2= “내게 예물을 가져오라 하고,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에게서 내게 드리는 것을 너희는 받을지니라.”
하나님 앞에 예물을 가지고 오라고 하죠. 그것도 기쁜 마음으로 드려야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신다고 합니다.
4> 항상 아멘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36= “모든 백성이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양하였더라.”
오늘 우리도 항상 아멘으로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을 드려야 합니다. 감사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사람들이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감사하지 못하고, 불평하면서 사는데요. 깨닫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죠.
그리고 감사할 때 복은 돌아옵니다. 벽을 향하여 공을 던지면 공이 돌아오듯이 산에서 소리를 지르면 메아리가 돌아오듯이 감사하면 은혜와 축복이 돌아오는 것입니다. 다윗과 백성이 법궤를 옮기고 나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송을 드렸듯이 감사하고, 찬양하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